Voice/★★

[CD/BL] 달콤한 죄의 과실

띵.. 2004. 9. 17. 21:44
(2004. 06. 17 작성한 포스트)

출연>> 미도리카와 히카루, 이치죠 카즈야, 스와베 쥰이치

내용>> 잔혹한 웃음과 함께 내밀어진 남자의 손에 토모아끼는 걸려들었다. 남자의 이름은 토우조우. 죄가 없는 아버지를 구할 유일한 변호사. 그리고 옛 연인... .
남자에게 굴욕적인 봉사를 요구당한 토모아끼는 상처를 받는 한편 몸은 뜨겁게 달궈졌고 잃어버린 사랑에 마음이 아파왔다. 서로의 상처를 도려내는 듯한 미움과 비슷한 능욕. 하지만 토우도우 눈동자에 자신과 같은 정욕의 불꽃을 발견하고 토모아끼는 망설이는데... (Yes24에서 복사해옴 ^^;;; )

음하하하하, 줄거리를 도저히 줄이기가 난감해서 복사해 왔는데 복사해온 문구가 너무 엄하다 ㅡ.ㅡ;;; 뭐, 여길 누가 오겠어. 변두리에 변두리 블로그~ 그러니 내 맘대로!!

참으로 엄한 시디였다. ^^;; 특히 그 면봉. 작가 누구인지 정말이지 참으로 머릿속을 살펴보고 싶어진달까. 내용은 참 변변찮다. 덧붙여 난 범죄관련, 법률용어, 의학용어가 등장하면 @.@ 헤로헤로~ 가 되어버려서 아버지와 그에 관련된 범죄 이야기는 잘 모르겠다. (으하하하하 ^^;; 결국 야한 내용 빼면 알아들은 게 거의 없다는 이야기? )

이치죠상은 내가 좋아하는 멋진 오야지~ 목소리를 가진 분이시지만 거의 제대로 들어본 것이 없다. 트리니티 블러드는 제대로 들어보질 못했고. 키즈나 시리즈는 으음 애니밖에 못 봤고. 이치죠상이 출연한 애니는 거의 내가 패스~ 한 것들 뿐이니까. 이 작품에서의 이치죠상은 상당히 쿨~ 하고 냉정침착에 때때로 마구 싸-하게 화를 내는 것이 꽤 매력적인 목소리였다. .. 마지막 보너스 트랙에선 확실히 발정난 변태였지 ㅡ.ㅡ;; (그건 잊자. 잊는 편이 좋아.. ) 키즈나의 엔죠지는 상당히 귀여웠지. "란짱~ 란짱~ " 하고 말하는 것이 참으로 주인을 쫓아다니는 강아지 같아서. 그것도 작지도 않고 대빵 큰! 여하튼. 이번 시디를 통해서 깨달은 것은 이치죠상.. 점점 목소리 모르겠다. 하.하.하. ㅡ.ㅡa

미도리상은, 그렇군, 아무리 사쿠라이상이 그 아성을 노린다고 해도.. 역시 업계 2위랄까. (호시상은 사쿠라이상에게 아주 밀린 거 같아 ㅡ.ㅡ;; ) 평소 내가 좋아하는 멋진 목소리를 내 주시다가 갑자기 얼빵하고 귀여운 목소리를 내주셔서 역시, 당신이로군요~ 했다는 정도.

스와베상은 왜 나오셨는지... 역할이 참으로, 참으로.. 암 것도 없는 역할이다.
덧붙여 만들어진지 얼마나 된 시디인 줄은 잘 모르겠지만 대사가 별로 없는데도 연기가 참 불안정한 것 같았다.

내용은 별로 대단하지 않지만, 그래도 BGM은 멋졌다. 따로 음반이 있다면 듣고 싶을 정도로 멋진 BGM이 잔뜩. 드라마에 뭍혀서 음이 많이 죽은 것이 아까웠다.

으음, 별 점을 준다면 다섯 중에 별 두 개. BGM에 한 개. 성우분들 연기에 한 개 정도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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