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H양이 덧글을 막아서 ㅠㅠ

띵.. 2017. 5. 24. 13:43

하고 싶은 말은 너무너무 많지만.... H가 덧글을 막았다. 치사하다.

 

1. 이렇게 우리는 문빠가 되고....

매일매일 뉴스를 보고 싶은데 딸이 TV만 켜면 뽀로로, 타요를 틀라고 난리다. 덕분에 나의 덕질은 핸드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 문 라이트 블랜딩. 카페인이 많다니 땡긴다. 산미 없는 무난한 맛, 나도 좋아한다. 그거 먹으며 달 님에게 가는 나의 마음에 정점을 찍어볼까?

 

2. 그렇게 H는 팬클럽에 가입하고.

30대 동지를 찾는 그녀의 절절한 목소리를 들으니, 나도 얼마전 돈주고 V앱에서 하일이들 영상을 샀는데.... 두 사람이 사야 응모할 수 있는 추첨이 있다. 당첨되면 하일이들 사인 시디를 준단다. ㅠ 누구 짝 없는 30대 영상 구입자 없나요?

 

3. 그렇게 우리는 소속사(나는 전 소속사)를 원망하고.

난 방탄에 관심이 없으니... 그들의 소속사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가수를 응원하고 싶은 맘은 굴뚝 같아도 힘이 없는 소속사들도 있다. H의 말을 들으니 방탄이들 소속사가 그런가 보다. 소속사 빨로 상 받을 수 있으면 그걸 누가 인정해주겠어.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자. 소속사 빨이니 뭐니 하지 말고. 그렇게 까내리면 좋냐. 그래도 작지만 자기 가수 응원해주는 소속사 부럽다 난. 이런말 하면 H가 또 속상해 언니! 할지 모르겠지만.

하일이네 전 소속사는 치사하게 비스트 상표권 협의 중에 새로 멤버 뽑아서 비스트 재결성 한다고 기사 냈다. 그날 윤리다 엄청 놀래서.... 애들이 큐브 등쳐먹은 것도 아니고 계약 만료 되서 나가는 건데 앞길 축복해주는 차원에서 그냥 쓰게 해주면 안되냐? 정 안되면 사용료 받아먹으면 되잖아. 아직도 비스트가 하이라이트로 이름 바뀐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고. 그동안 얘들 덕에 돈 벌어서 엄한데 쓰고 까먹고. 그거 매꾼다고 애들 해외로 돌리고. 그걸로 또 엄한데 쓰다가 까먹고. 오죽하면 비투비 팬들도 얼른 계약 만료되서 하일이들 소속사에 같이 들어갔음 좋겠다고 하겠니. 괜찮아, 이제 하일이들은 소속사 사장(아, 동운이는 회장)이야, 뺑이칠 일 없어. 무조건 다수결 ㅋㅋㅋ

(+) 참고로 하일이들의 롤모델은 신화. 신화처럼 오래도록 하겠다며 운동 열심히 하는 중.

(+2) 아미는 좋겠다. 부럽다. 난 부러운 건 부럽다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빠순이! ㅋ

(+3) 큐브 1분기 영업손실 적자 났더라. 비스트 나가고(얘들이 매출의 45%였데;;; 헐 그래서 애들 그렇게 돌렸냐!) 적자됐다네. 아 꾜셔!!!

 

4. 그렇게 좋은 기업들을 응원하도록 해요.

그래, 좋은 기업 열심히 사줘서, 정의 구현 한번 해보자. 오뚜기! 응원함다!

근데 석봉 토스트는 뭐임? 처음 들어봄;;; 여긴 이삭도 없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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