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매일 유업 좋은 회사였네

띵.. 2017. 4. 28. 00:15
신생아 5만? 중에 한 명꼴인 유당 알러지 아기들을 위해 1999년부터 특수 분유를 생산 중이래(네이버 뿜에 이 분유 영업사원의 아내라는 분에 의하면 대웅제약이랑 같이 한다나~이건 부정확, 검색 안 해봄). 나도 준희 아가때 노발락이라던가 몇몇 특별한 분유 얘긴 들었지만 매일에서도 생산 중인지는 처음 알았다. 분유 제조 공정상 대량 생산만 가능하고 다 팔 수 없어서 만든거 90%가 폐기처분. 한 번 만들면 4억이 날아간다는군. 그래도 아픈 아이들을 위해 계속 만든다고 하니 대단하다, 대단해. 실제로 네이버 뿜에 내 아기도 먹였다. 고맙다는 덧글이 꽤 있음. 종류도 10개나 되고, 가격도 저렴함. 한 통에 1만2천원~1만8천? 훗, 산양유보다 싸구만.
그래선가? 가만 보니 소화가 잘되는 우유도 여기서 나왔네. 울 김여사 유일하게 먹는 흰우유지. 내가 참 매일유업 좋아했는데 이렇게 괜찮은 회산지 몰랐어. 맛도 좋고, 이런 좋은 일도 하고. 앞으로 더 애정해주마. 그동안 세일 안하고 비싸다고 해서 미안해. 열심히 먹을께.

(+) 검색해보니 소이분유라고 두유로  만드는 특수분유는 일동이나 남양도 만드나 본데, 우유를 사용해서 유당 제거한건 매일이 국내 유일 맞네. 앱솔루트 시리즈. 우리 준희도 가장 저렴이로 먹였지. 비싼 분유 천지에 만원 안되는건  얘랑 스마트 분유 뿐인듯.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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