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으면 일단 지르고 봤지만...
그동안 지르고 지르고 지르고 해서 얻은 결론은 함부로 지르지 말자.
..... 창룡전이 새로 나왔다고 문자 왔다. 일단 출판사가 모르는 출판사다.
십이국기는 생각보다 책이 이뻐서 출판사가 낯설어도 질렀지만
훗, 창룡전.
서울문화사 판으로 문고본 사이즈 11권, 같은 서울문화사 큰 책으로 12권.
이번에 13권이 나와서 새로운 출판사에서 새로운 개정판이 나오나본데.
일본에서도 13권 이후 발매 예정 없음.
즉, 언제 나올지 알 수 없음. 다나카 요시키... 게으르기로 유명한 작가임.
이러다간 신간 나올 때마다 새 판형으로 모을 판임.
아루스란도 아루슬란인지 아르슬란인지라는 제목으로 작년에 발간됐지만,
(그냥 아루스란이라고 하든가, 아니면 아슬란 아닌가? 알파벳으로 아슬란이었던 것 같은데)
다들 이런 속사정(????)을 알아서인지 구매를 꺼리나?
2부는 아직까지 감감무소식.
듣기론 3부까지 있다는 것 같은데 제목도 맘에 안 들지만 샀다가 완결 안나면?
이거 또 낙동강 오리알.
신간 나올 때마다 개정판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사는 거 솔직히 짜증남.
십이국기야 조은세상 판이 너무 안 예뻐서 안 살 수 없었다지만.
창룡전은 서울문화사판이 사이즈도 맘에 들고 삽화도 아마노 상 그림이라 좋았단 말이지.
결론은, 하아, 다나카 요시키. 이 나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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