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기말고사 스타트~

띵.. 2007. 6. 9. 22:17

2과목을 치루고 난 감상은??


망했다 OTL

솔직히 걱정했던 OS는 쉽게 쉽게 넘어갔는데,
만만히 보던 일어는 아주 망했습니다.

어흐흐흐흐.
네, 부끄럽지만 사실을 말하면,
전 아직, 코레, 아레, 소레, 도레.. 정확히는 아레와 소레...를 잘 구별못합니다.
30문제 중에 이거 구별하는게 두 문제.
나머지는 전부! 전부! 거짓말 안 보태고, 수급 표현과 겸양어였어요!!!

말도 안돼 ㅠ.ㅜ
내가 제일 취약한게 수급 표현과 겸양어, 존경어인데!
여기다가 수급 + 겸양, 존경어 합세하니,
이건 완전 메가히트!

A+은 따놓은 당상이라며 공부도 안하고 봤던 일어는..
그동안 그렇게 잘해놓고도 B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퀴즈는  105점 만점에 102점이었고...
시험은 60점 만점에 57점 이었는데.

너무해! 어째서 전부 수급에 겸양어야!
일본어는 그것말고도 중요한 문법이 많이 있다구~
이건 편중된 시험문제야!
전 시험문제에 항의합니다 ㅠ.ㅜ
모두 같은 문법인데 고루 출제해야죠!!

여하튼, 쓰린 속을 부여잡으며 띵..은 좌절 중입니다.
일어 기초반인데, 어디가서 JLPT 2급 합격했었다고 얘기 안할래요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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