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나가 테츠야 4

[CD/BL] 남자가 남자를 사랑할 때 - 우브

출연> 이와나가 테츠야, 나카다 죠지, 토리우미 코스케, 사쿠라이 타카히로, 이토 켄타로 길고 긴 일명 호스트 시리즈를 드디어 다 들었다.. 스토리야.. 뭐 이미 원작을 읽고 한동안 분노한 탓에 더 할 말은 없지만. (크윽! 켄자키! T^T) 다들 훌륭한 연기였지만, 사쿠라이 상만으로도 충.분.히. 별 다섯개가 가능한 시디였다고 생각함. 솔직히 스토리도, 켄자키의 일은 지금도 닛타 언니를 원망하고 있지만, 남자 VS 남자 라는 의미에서 이렇게 완벽한 완결이 또 있었을까? 같은 작가의 작품이지만 이젠 달아서 배가 아픈 쪽 보다는 읽는 내내 불안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등장인물 간에 부딪히는-연애문제로서 뿐 아니라 남자로서의 프로로서의 충돌이- 너무나 멋있었던 작품. 그리고 그걸 너무너무 멋지게 살려준 시..

[CD/BL] 세기말 달링 동인시디 "홋가이도 편"

(2004. 06. 13 작성한 포스트) 출연>> 마츠모토 야스노리, 이노우에 카즈히코, 호리 히데유키, 이와나가 테츠야, 세키 토시히코, 키쿠치 마사미, 야마구치 캇페이, 세키 토모카즈 내용>> 이번의 주역은 토토로키와 타케루, 타케루의 친구 쥬죠와 기타센쥬 아키라의 아웅다웅 ^^;; 깜찍한 이야기. 미성년자인 애인을 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토도로키. 갑작스런 기타센쥬의 어택에 당황하고선 배를 차버린 쥬조군~ 그리고 그걸 아주 당연한 일반론으로 상담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는 그 상담내용과 반대되게 애인을 주먹으로 냅따 때려서 피를 보게 만든 타케루! 애인을 두들겨 팬 두 소년은 그 상태로 수학여행을 떠나고, 기타센쥬와 토도로키는 욕망에 이끌려 덤버든 자신을 반성하며 바다보다 깊게..

Voice/★★★★ 2004.09.17

[CD/Talk] 안젤리크 라디오 歸ってきたRadioト-ク "Kiss Kiss Paradise" 3

(2004. 05. 05 작성된 포스트) 어설픈 일본어 실력을 가지고 있다보니, 사실 라디오 방송을 듣는다는 건 무리다. 드라마 시디의 프리토크도 버벅대긴 하지만, 드라마 시디 프리토크가 거의 시덥잖은 (물론 즐겁긴 하지만) 농담따먹기장 같은 분위기라면, 라디오는 .... 정말 듣다보면 진이 빠진다, 게다가 지금 일본의 생활-프로야구라던가, 명절 같은-상같은게 끼게 되면 많이 힘들다. 그래서 라디오 시딘 잘 듣지 않는다. BL비화는 별도로 치고, "라지다네"도 다운만 잔뜩 받아놓고 듣지도 않았고, ... 같은 네오 로망스 계인 "Fire Dream" 어쩌구와 "네오 로망스 파라다이스"도 어찌어찌 겨우 들었으니까... 그런데 이번에 "파이어 드림"이라던가, "키스키스 파라다이스"를 듣고 깨달은 건 이 라디..

Voice/★★★★ 2004.09.16

[CD/BL] 熱血! 聲優物語 叫んでやるぜ!

(2004. 04. 27 작성한 포스트) (이미지는 원작자이신 고구리순님의 홈페이지-아마도) 포기했던 블로그질을 다시 시작한건 다 저 "소리쳐 주세요" 때문이다 액셀은 아무리 노력해도 칸이 좁아서 쓰고 싶은 말을 다 쓸 수가 없으니까.. (2004. 09. 16 현재 그 액셀파일은 하드와 함께 사망... T^T) 처음엔 남이 올린 감상글을 읽었다. 감상글을 적은 사람은 분명 시디만으로 이 작품을 접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동감동감동~~ 의 오라가 마구 분출되서 헤에~ 하고 눈이 가게 되버렸다. 그 다음에 만난 것은 그 후로 한참이 지나서였다. 우연히 이 시디를 보곤,,, 매번 그렇듯이 성우진을 싸악 살펴본 결과, 이건 아니다! 라는 결론이 나왔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이롯뽀이 오야지" 성우가 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