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 2

[도서/소설] 은하영웅전설

아래 은영전 OVA에 달린 덧글을 보고 이야~ 은영전 팬이 이렇게 많았단 말이냐.. 하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이 구석탱이 블로그에, 저렇게 긴 덧글들만 줄줄 달린 걸 본 건 정말 처음 있는 일인 듯. 사실 리뷰니 뭐니 하는 거창한 글을 적을 능력은 안되는 고로 그냥 주욱 푸념이나 적어볼까 합니다. 언젠가 한번은 짚고 넘어갔어야 할 "양 웬리 러브러브 어택 고백~~" 이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아래 OVA 글에도 적었지만, 전 "동맹"팬입니다. 여기엔 양 웬리라는 캐릭터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은영전을 읽고서 "양 웬리한테 시집갈테다"를 진지하게 고민했을 정도로 지금도 양 웬리를 좋아하고, 앞으로도 한 동안 제 "갖고 싶은 신랑감 표준"은 양 웬리형일꺼에요. 이런 남자 멋져 >.< 하고 열광하는 캐릭터야....

Book 2005.09.23

요즘 은영전을 보고 있습니다.

라곤 해도 ^^;; 뭐 겨우 24화까지 봤습니다. 1기 마지막이 26화로, 친애하는 지크프리드 키르이아이스가 죽는 화이기도 하죠. ... 덕분에 25화부터 손이 안 갑니다. 벌써부터 이래서야 나중에 양이 죽는 86화(아니 88화였나요?)때는 어떨지 참 DVD립 버젼으로 보는 덕분에 화질이 죽여줍니다. 조막만하고 조잡한 화면으로 보다가 이렇게 큰 화면으로 보니 감개무량입니다. DVD 출시 되면서 화질도 보정했다더니, 특히 로엔그람 공께서 정말 많이 예뻐지셨습니다. 소설에 묘사하던 것 같은 수정을 조각해서 빚은 것 같은 찬란한 미인으로 탈바꿈하셨더군요. 약간 건조하면서도 칼 같은 호리카와 상의 목소리에 더더욱 어울리는 외모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은영전은 무척이나 좋아하는 작품으로, 제 아우님이 삼국지에..

Voice/Actors 200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