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모임 3

휴일의 시내 탐방기

늦잠 자는 바람에 결국 병원에도 못가고 종로로 직행해야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참 분주해서 많이 바쁘네요 ^^;;;; 그럼 순서대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오후 1시 종로역에서 로키짱을 만나다! 정확히는 5분 정도 늦었습니다만 ^^;;; 항상 그랬듯이 점심먹을 곳을 찾지 못하고 헤매서 그 15번 출구로부터 버거킹에 이르는 길을 한번 왕복해야 했습니다. 결정된 메뉴는 바로!! 2. 쏘렌토로 이동 오후 1시 30분(?) 그리하여 결정된 쏘렌토에서 찰리새우 스파게티와 버섯치킨 도리아를 먹었습니다. 로키양이 많이 먹지 않는 바람에 저혼자 다 먹어버렸어요. ㅠ.ㅜ 로키양은 배불르다라고 했지만 솔직히 전 조금 모자랐(;;;) 3. 쏘렌토에서 걸어서 종각역을 갔습니다. 사실 전 종로3가에서 교보문고까지 가는 길을 ..

토요일의 외출기

2시 결혼식, 5시 45분 약속(결국 지각해서 6시나 되야 도착했지만), 8시 20분 영화, 10시 40분의 늦은 귀가를 무사히 클리어 했습니다. 아아, 정말 매일 이렇게 쉴 틈 없이 바쁘게 몰아치면 좋겠어요 >.< (라지만 결국 일요일 계속 게으름만 피웠습니다) 결혼식에 대해선, 그닥 좋은 기억이 없기 때문에 패스. 역시 결혼식만큼 심심하고 재미없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뭐가 그리 좋은건지;;; 내가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구원받는 느낌이에요. 여하튼 어른들의 유쾌하지 않은 잔소리의 바다를 허우적대며 6시에 도착한 종로는 저에겐 신이 주신 천국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정말 과장이 아니에요 ^^ 약속하기로 했던 로키짱과 유짱이 모이자 우선 서울극장으로 가서 예매라는 걸 했습니다. 저는 현장예매를 별로 좋..

항상 생각해 오던 것인데..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상영회를 갖는다는 것은 좋은 일 같습니다. 장소가 항상 문제되긴 하지만요 ^^;;; 그래서 항상 생각했던 것이 예전에 빌렸던 남산애니센터의 미니 상영관입니다. 제 자신이야 가지고 있는 소스가 별로 없어서 ^^;; 이런 얘길 꺼내는 것이 참 우습지만 저 말고 혹시 다른 분들이 모임이나 상영회를 가지시려면 여길 빌려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봤어요 예전엔 무료에 5명이상이었는데 어느새 10명이상이 되어버렸군요 ^^;; 코드 프리된 DVD 플레이어와 비디오. 5.1채널의 사운드, 스크린 화면이 있는 곳이에요. 혹시나 해서 봤더니 의외로 꽤 예약이 차 있네요 링크는 이곳 아래 미니시어터 사진을 살펴봐주세요. 음식물 반입금지라는 악 조건이 붙어있긴 하지만, 바로 옆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