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건 좋아하는 거니까 어쩔 수 없어" 라는 무쟈~게 긴 게임 원작의 애니를 어제 잠도 안오고 해서 쓸어봤습니다. 이 게임 재미없다;;; 라는 감상도 꽤 여러 곳에서 들어왔고, 거기다 좋아하는 야마구치 캇페이상이 출연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들었고, .... 하루카 덕분에, 여성시청자 중심의 애니는 당분간 늘리지 않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보지 않고 있었는데요. 이걸 어째서 손을 댄 것이냐 하면 모노님의 블로그에서 본 다음회 예고컷(모노님 블로그 참조) 때문입니다. 이 예고컷이 심장을 가격했어요. 정확히는 요즘 제가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깜찍한 애니 "말썽쟁이 동물"과 비슷하다고 느꼈기 때문인데요. 기대하지 않고 봐서인가요? 이거 참, 귀엽네요 ^^ 뭐랄까요. 그림이 망가지는 건 애니팬으로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