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1. 하던 일이 바뀌었습니다.
...... 전산 때려치운지 어언 4년........................................
... 저 오라클에 SQL 공부 시작합니다.

그래서 올해 일본어능력시험 1급..... 시험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올해 목표, 하나도 못 이루겠네요...................쩝쩝..........

2. 여왕님 강림
간만에 여왕님 보러갑니다.

3. 매일매일 바보가 되는 기분입니다.
절 너무 과대평가 하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멍청한 걸까요? (분명 후자겠지만) 설명없이 내려오는 과제에, 해결못해 끙끙대는 나날입니다. 거기다 전에 보던 OP 일도 상당수 또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전산팀인지 OP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 전 뭘까요?
사춘기도 아닌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3. 최근의 붐!
...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진자" 읽고 있습니다. 두꺼운 책으로 3권짜리인데, 이제 겨우 1권 클리어 했습니다.  움베르토 에코의 책들은 너무 어렵고 고어(번역하신 분 존경합니다. 당신의 국어실력은 최곳!) 및 한자어가 많아서 @.@ 상태이지만 지금 막 흥미진진의 흥! 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아주 즐거워요.
시디쪽은.... 상냥용 시리즈와 남자가 남자를 사랑할 때 시리즈를 듣고 있습니다. 상냥용은 책을 너무 압축해서 ..... 솔직히 책 읽을 때보다 심심했어요.

4. 최근에 지른 것?
우선 ...아까 말했던 오라클과 SQL 초보책을 장만했습니다. 그리고 각종  BL 소설과 만화.......
아, 홍차도 잔뜩 주문했네요. 아크바 티백 시리즈를 잔뜩 샀어요!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얼그레이, 실론, 로즈힙, 캐모마일~ 언제쯤 올지 이것도 기대기대.  사실, 니나스 티백류도 사고 싶은데, 이건 너무 비싸서 ㅠ.ㅜ
mp3도 구입할 예정. 1G에서 2G로 버전업할 예정입니다. PMP를 살려고 했는데, 어째 맘에 드는게 없네요. 코원쪽을 알아봤는데 이게 mp3보다 소리가 안 좋데요.
뭐 이정도?

5. 컴퓨터 부활!
컴퓨터 한달만에 켜봤습니다. ㅠ.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 TV 수신카드가 안돼!!!! ㅜ.ㅡ 젠장.

6. 찾아와주시는 모든 분들.
찾아뵙고는 있습니다만,  사정상 들키면 안되기에 덧글은 못 달고 있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신고해주신 링크들은 전부 수정했습니다. 이런 폐쇄직전 블로그까지 오셔서 링크 신고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