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오늘은 월급날! >.< b

띵.. 2006. 1. 5. 20:58
그런데 월급이 통장에 안 들어왔다 OTL

통장정리하고 잔액을 확인하니 ... 눈앞이 캄캄
계좌번호를 잘못 가르쳐줬다고 혼자 땅파고 삽질을;;
(그럴리가 없잖아 ㅜ.ㅠ 그 번호로 얼마나 많이 질러댔는데)

여하튼 들어오지도 않은 월급을 이미 받은 기분내며 질러댔습니다.
엄마 스카프랑, 아빠 내복.
사실 ^^;; 아빠한테는 "흥! 아들한테 받어! 난 아빠딸이 아니라 엄마딸이얏!"
이라고 괴롭혀볼라고 했는데,
이랬다간 울 아버지 진짜 삐져요.
예전에 어버이날에 저 짓 한번 했다가
(엄마한테는 카네이션 한 다발을 사고, 아빠한텐 한송이도 안줬으니)
두고두고 당했거든요 ^^a
여기에 수고한 나를 위해 "캘리포니아 롤"을 두 개나(세일해서 9천원에 샀어요 >_< b)

몇푼 되지 않는 월급으로 이것저것 사고 나니, 이제 긴축재정모드입니다.
안그래도 지갑도 잃어버리고,
신분증이랑 이 카드 저 카드 발급받아야 해서 여러모로 돈이 딸리거든요.
그나저나 지갑은 왜 또 그렇게 비싼겁니까 ㅠ.ㅜ
백화점 갔다가 울고 싶어졌어요.

그래도 우리 이글루 우시로무키 지렛다이 모임은 개최합니다 >.<
레드 망고~ 레드 망고~ 레드 망고! 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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