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나는 이런 꿈을 꾸었다....

띵.. 2005. 12. 2. 17:41
수고하셨습니다~! 에베드 님의 블로그에서
세키 상의 저 뽀시시한 사진 크억! (대출혈 참사~~)

그러니까 이건 며칠전에 꾼 꿈입니다.
그 꿈을 왜 꾸었는지 전 여러가지 추측을 했습니다만,,,
가장 큰 원인은 에베드 님의 저 포스팅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깜깜한 방이었고, 방바닥에는 각종 컴퓨터들이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전 변함없이 컴퓨터랑 놀고 있었는데;;;;;
꿈 답게 난데없이 세키 상 출연!
이런저런 각종 잡담과 환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나.
(아무래도 취재였던 모양입니다. 그럼 나, 기자?)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세키 상께서 갑자기 메이크업이 안되었다면서
메이크업 하시는 분을 찾으셨습니다. 이때 전, 겁없이 "제가 도와드릴까요?"
무슨 이유에선지 세키 상의 그 멋진 얼굴에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초오~ 멋진 시츄에이션!
그러나 애쓴 보람도 없이 세키 상 왈 "이거 너무 엉망이잖아?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저보다 더 능숙하게 메이크업을 하시는 세키 상을 보면서
아아... 세키 상의 뽀시시한 피부는 뽀샵발이 아니라 화장발이었구나...실망;;;
이라는 불손한 감상을 입에 올렸;;;;;

그리고 눈을 뜨니 침대 위였습니다.

이런 꿈을 꾼 이유는 뭘까요?
첫째, 그날 본 드라마 '하늘이시여"에 나왔던 메이크업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둘째, 에베드 님이 올려주신 뽀시시한 세키 상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아서
셋째, 수능 실패로 인한 정신적인 혼란과 자괴감이 꿈에 반영(어디에??? )
넷째, 단순히 세키 상이 고팠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의거한 멋진 분석과 해석~ 가능하신 분?

'My Story > 삽질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러니까, 아침부터 이렇게 삽질해대고 있는 건  (5) 2005.12.07
...  (5) 2005.12.07
사실... 갑자기 이렇게 포스팅이 는 이유는  (6) 2005.12.01
[List] 향수  (0) 2005.12.01
[List/Book] 읽어야 할 책들  (2) 200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