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간만의 휴일

띵.. 2005. 3. 9. 11:09
어제는 제가 알바 시작하고 처음으로 가졌던 휴일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무척 많았지요.

책도 읽고 싶었고, 애니 밀린거랑 시디도 듣고 싶었고, 방 청소도 하고 싶었고, 물을 잔뜩 받아다 입욕제를 들이붓고 느긋하게 한 두세시간(보통 두 시간씩 들어가 있거든요) 정도 물속에 들어가 있고 싶었고..
보다 만 사포 신 DVD도 보려고 했고, 책 읽은 김에 반지의 제왕 DVD도 보고 싶었고....
그리고 새 버젼의 세키상 러브러브 스킨도 만들고 싶었고.

그런데 눈을 뜨니 ..... 5시;;;
절대 AM 아닙니다. PM입니다. 물론 그 전날 밤새도록 컴퓨터 정검 및 정리를 한답시고 새벽 5시에 자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그래도....

우앙~ 억울해요. 억울해! 내 휴일을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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