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지름신 영접?

오락프로 다시 보기

띵.. 2005. 1. 2. 03:23
.... 저 공중파 삼사의 회원에 가입,
평소 절대로 들어가지 않으리라 믿어의심치 않았던 "다시보기"에 도전했습니다.
이유는 단지 하나, 이승환 때문

성우에 빠져 정신차리지 못하던 제가,
드디어 이승환을 사랑했던 어린시절의 추억에 불이 붙었나봅니다.
....... 밤새워 이승환이 나온 쇼프로들을 뒤져서 보고 있어요.
우연히 친구로부터 이승환이 KBS의 모프로(프로제목도 잘 모릅니다)에,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유리상자와 함께 나왔다는 말에 도전!
덕분에 이승환에 대한 애정이 되살아나서 방송국 삼사의 사이트에 전부 가입하고
하루종일 그 쇼프로를 돌려보며 본전을 뽑아보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승환의 약간 어색한 "아하하하"하는 웃음소리나,
땀방울 "띡띡"이란 걸 들으니 정말 고등학교 때로 돌아간 것 같네요 ^^

그렇지만 다시보기 이거 꽤 돈이 아깝네요 ㅜ.ㅡ
솔직히 친구로부터 이승환 얘길 들은 것 자체가 후회스러울 정도로 돈이 아까워요.
저주한다 스트리밍 서비스! 화질이 조악하잖아!!!

(+) 새해 첫 포스트가 이거라니 OTL
적어도 이웃의 바싹유과님처럼 새해의 각오나 새해에 하고 싶은 일들을 올려서
멋지게 2005년의 블로그 생활을 시작해보려 했건만 (우오오오오~)
역시 전 올해도 막나가는 오타쿠인터넷 생활을 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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