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CD/Drama] 아이의 경계 3 - 가장 흉악한 힐즈

띵.. 2004. 9. 20. 02:57
(2004. 07. 03 작성한 포스트)

거의 두달만에 듣는 "아이들의 경계 시리즈"

재미는 있으나 한 편이 시디 두, 세 장이라는 이유로 손이 잘 안갔다. 맘 먹고 듣지 않으면 중간이 끊기니까 부담스러워서.
현재로선 시디 1, 2까지만 들은 상태. 3번 시디는 결국 중간에 끊길 것 같아서, 중간에 한 번 수정을 해야할 듯 하다.
드디어 츠츠미 출연! 초반부터 코바야시와 츠츠미의 히로미를 둘러싼 화려한 싸움이 벌어져서 정말 >.< v 츠츠미 역은 뉴욕뉴욕에서 케인을, 러브 모드 호스트 시리즈에서 이안 역을 해주신 나카이 카츠야상이 열연. 등장부터 히로미와 부딪혀 학교 복도를 굴러주는 멋진 활약을 보여주셨다.
사실 딱히 내용을 줄여본다면, 흉악하기로 이름높은 치노가의 차남 히로미가 학교와 집에서 벌이는 각종 활약상이라고 해야할까? 비록 주변에선 흉악해~ 악랄해~ 등등의 각종 나쁜 말을 듣는 히로미지만, 코바야시를 비롯한 친구들이나, 형제인 요이치와 다이치의 애정을 받고 있다랄까? 뭐랄까, 세키 토모상의 히로미를 듣고 있으면 사랑스럽기 그지 없어서 >.< 주변에서 떠들어 대는 것도 이해가 간달까?
세키 토시상의 요이치는 정말 싸하고 쿨하고, .... 으음, 그린우드의 시노부 톤이지만 삼장보다 더 무시무시한 목소리. 너무 멋지다 >.<
다이치. ... 그런 약을 사오면 어떻게? 그렇다고 그런 망상을 하면 어떻게? 너는 형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냣 ㅡ.ㅡ;;
요이치..... 아무리 다이치가 입으로 히로미에게 물을 먹여주는 게 싫어도 그렇지, 그렇다고 패트병에 빨대 꽂아놓은 건 잔인하지 않아? (혼자 즐기다니 치사하다구)

여하튼 시디 2까지는 별 다섯 중 세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