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故신해철 씨....

띵.. 2014. 10. 29. 19:17

안타깝다. 이 사람 이름 앞에 故자를 넣어야 한다니.

너무 자기주장이 강한 분이라 나하곤 안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그가 만든 노래만큼은 정말 최고였다.

개인적으론 "나에게 쓰는 편지"를 정말 좋아했는데-원곡보단 크롬버전으로-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곡이 "민물장어의 꿈"이다.

본인도 이 노래를 가장 안타까워 했다는데....

이 사람만큼 가사에 의식을 담는 사람이 또 있을까?

오늘은 나에게도 참 우울한 하루.

"나에게 쓰는 편지"랑 "민물장어의 꿈"을 주구장창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