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너무나 멋지다.
쇼케이스 영상 보고 완전 전율..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높은 네임벨류에 대한 무조건적인 열광과
맹목적인 찬양쯤으로 치부했는데.
멋지다 ㅠㅠ
빅뱅이랑 투애니원 이후 처음으로 쇼킹! 했던 앨범
내 영혼까지 바쳐주리라 다짐했던 이승환에 대한 애정이 사그라들면서 ㅠ
그의 최근 앨범을 들으면서도 불타지 못했었는데
(물론 그의 라이브 무대는 여전히 날 광란하게 만든다)
60넘은 할아버지를 들으며 무한 반복청취 중인 나를 발견...
Hello 노래 너무 좋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극도의 세련미?
들으면서 처음 떠올린 느낌은 <너무 세련됐어>였다.
전자음을 넣었다고 요즘 곡들처럼 자극적이거나 귀가 아프지 않은,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세련된 ㅠㅠ
멋지다! 최고닷!
조용필 세대가 아닌 탓에 그가 얼마나 대단한지 몰랐는데, 조금은 알 것 같다 ^^;;
그는 진짜진짜 최고닷!
덧붙이자면 10년 후, 20년 후의 이승환이 저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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