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이 어찌된 일이냐...

띵.. 2008. 11. 17. 15:38
월초 꽤나 상위권에 들어가는 끔찍한 생리통을 겪고
생리 끝난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토요일;;
... 아침에 일어나 식겁했다.
피가 비치는 것이 아닌가.
... 설마 생리 끝나고 또 생리??
그래서 금날 그렇게 아팠던거야??
라고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그 끔찍한 산부인과 진료를 하게 됐는데
(다행히 이번 산부인과는 꽤 친절했다)
의사선생님 왈 "배란혈이에요. 신경쓰지 않아도 되요"
안심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일요일까지는 그렇다 치고,
지금 느끼는 이 통증은 뭘까요?
두통, 요통, 거기에 아랫배에서 느껴지는 이 아픔.
허리를 펴기 어려운 이 느낌.
이거 완전 상급 생리통인데..

예전부터 배란통은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이건 좀 심한거 아냐
나 이제 생리통도 한달에 두 번씩??

차라리 날 죽여 ㅠㅠ

'My Story > 삽질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시 사람은 공부해야 한다  (4) 2008.12.11
카페쇼 다녀왔다  (0) 2008.12.08
근황????  (2) 2008.11.05
이런 바보;;  (4) 2008.09.18
...대안생리대 동참??  (12) 2008.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