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위기의식;;

띵.. 2008. 5. 12. 02:30
1. 간만에 이웃의 B양 블로그에 구경갔다가
반가운 분의 블로그 개장 소식을 접했다.
차곡차곡, 그동안 많은 포스팅이 쌓여있었다.
쩝;;;
내 블로그도 아주 잊혀지기 전에 뭔가 해야 할텐데.
아니 그 이전에 이웃 블로그를 구경갈 틈이 생겼으면.

2. 일기를 열심히 써야겠다.
일기를 쓰면 그래도 하루하루를 좀더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
무미건조한 하루, 반복되는 일상속에도
의미를 부여할만한 뭔가가 있지 않을까?
일기 쓰자.

3. 다음학기에는 꼭 복학해야지.
음.. 거의 수업을 안 듣던 사이버 대학이었지만,
그래도 휴학하는 것보단 아둥바둥 공부하게 되더라.
이왕이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쪽도 지원되는 그런 학교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방통대의 그 스터디 모임이란 거,
완전 부럽더라.
그렇게 모임으로써 어쩔 수 없이 공부도 하게 되고.
소속감이란 것도 생기고.
나도 집 밖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취미생활이 필요한 것 같다.
독서와 음악감상은 이제 자기소개서에 넣기엔 민망한 취미라지?
독서와 음악감상은 어쩌면 게으르다는 표시일 수도 있다는
최근 읽고 있는 자기 개발 도서를 읽으며 움찔 한 것은
그게 사실이기 때문인지도.
.... 무슨 취미가 좋을까? 이왕이면 공부와 관련된게 좋은데.
아, 그리고 오프모임이 활성화된 좋은 사이버 대학 아시는 분!
소개좀 시켜주세요~

4. 낼 출근한다.
그것도 내 업무가 아닌 반품지원, 막노동.
....짜증난다.


5. 일 끝내고 영화나 보러 갈까?
매번 반복되는 우울증이 다시 재발했다.
이놈의 병이 사라지지 않는건 내가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
정신적으로도 마음으로도 자립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거침없이 자립하기!!! >

당당하게 자립했다고 외칠 수 있는 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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