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병원예약

띵.. 2006. 12. 19. 13:26
제 고질병 중 하나인 난청(이라 추정되는 병)이 재발된 모양입니다.
허허허허허..... 양방언 씨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앞두고 이 무슨;;;

절 난청으로부터 해준 아주 고마운 미중년 이비인후과 "H" 병원에서는
달팽이관에 림프액이 차는 나름 꽤 희귀한 질병이 있는데
그 병으로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있어요.
덤으로 그 병에는 치료법이 딱히 없는 듯 ㅜ.ㅡ;;

한의원에선 신장이 안 좋아서 그럴 수 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귀울림이 재발한 듯한 요즘 너무 자~~~~주 화장실에 가는 듯.

여하튼 그리하여 동국대한방병원을 예약했습니다.
급하게 예약하고 보니 미중년 이비인후과 "H"병원에 들러 청력검사할 시간이 없네요;;
이런 ㅜ.ㅡ;;;
대학병원에서 청력검사하기엔 돈이 너무 아까워요.
안 그래도 초진이라고 특진비도 내야한다는데.
도대체 낼 병원비가 얼마나 깨질지 초오~ 기대.
전화해서 예약시간을 바꿀 수 있을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귀건강 꼭 챙기세요. 한번 걸린 난청, 여러번 속을 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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