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게임 2

카페 린드 플레이 이틀째

.... 한때 미연시 게임에 허우적 대던 시절이 있었다. 중3때, 물론 동생꺼였지만, 집에 처음으로 컴퓨터란게 생겨서 그 때부터 게임에 빠진 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게임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했던 것이 대항해시대, 삼국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창세기전, 영웅전설, 이스, 심시티..... 액션은 이기질 못하고, 시뮬은 언제나 실패만 해서 결국 롤플레잉에 정착했지만 그래도 나의 불타는 게임혼이 언제나 새로운 게임을 찾고 있어서, 동생몰래 하드를 뒤적댄 결과(나는 지금도 컴퓨터 사용후 자기 흔적 지우기에 능하다 ^^;;;) 금단의 그것들을 발견했으니. 각종 미연시 게임이다. 동급생을 비롯한 지금은 제목조차 기억나지 않는 각종 게임들. 16컬러 베이스라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예쁜 그림에 거기다 용..

현재 근황

..... 카페 린드 플레이중!!! 크아앗!! 시험을 앞두고 이게 무슨 벼락맞을 짓이냐... ... 이제 막 시작한대다, 일본어 독해력이 딸려서 고전중! 흐흐흐흐, 므흣한 화면 나오면 캡춰해서 이글루에 올려버릴까낭~ 플레이 첫날>> 이리저리 시점을 옮기는 시스템이라곤 들었지만,,, 실제로 해보니 정신없다. 나중에서야 알고선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 하느라 애먹고 있다. 현재 내가 선택한 캐릭터는 미도리상의 신야.. 이녀석 무진장 귀엽다. 진지하고, 어리버리하면서도 무뚝뚝하고.. >.< 캬앗 미도리상~~ 어딜 봐서 모 게임의 그 막나가는 사장님으로 보인단 말인가 미도리상으로 플레이 하면서 비쥬얼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프로그레스상의 츠카사를 노리고 있지만,... 이치죠상의 마스터도 목소리가 너무 멋져서 딴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