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참사 2

강xx 머시기 사건을 보면서

참 씁쓸하달까. 뉴스를 보아하니 실종된지 오래된 사람도 있던데. 몇년간 가슴졸이며 기다렸던 가족들에겐 얼마나 청천벽력일까. 그건 그렇고..뭐랄까, 실종자-이제는 피해자가 되어버린 가족들이 그렇게 애타게 찾아달라 애원할때는 단순가출처리하더니 강호순이 잡히고 나니 그렇게 부지런을 떨수가 없다. 물론 일잘하는 경찰들을 몰아세울 생각은 아지지만 그렇게 들려도 사실 할 수 없는거 아냐? 이제서야 열심인건 사실이잖아. 이러다 경기지역, 아니 전국의 실종사건 전부가 강호순의 사건이 되어버리는거 아닌가 몰라. 맘이 참 찹찹하다. (+) 근데 말야, 본래 우리나라는 피의자-용의자의 얼굴은 공개안하는게 원칙아니었나? SBS 8시뉴스, 용감하게 계~~~~속 내보내던데? 솔직히 시베리안 허스키? 엄청 비싸게 생긴 개하고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