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탐정 에드워드 1 제목만큼이나 단순한 스토리 귀족탐정 에드워드 2 혹시나 해서 또 사봤는데, 역시나 꽝. 나름 노린 듯한 캐릭터가 등장하긴 했으나, -음... 주인공에게 진정한 신사의 도를 일깨웠으나 정작 본인은 집안이 망하고 갖은 고생끝에 결국 악의 길로 들어선다는?- 빈곤한 스토리를 채워주기엔 많이 역부족. 긴 은발에 귀족적이고 자신만만하며 악하다는 점에선 성우 K 모 님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이 유일한 소득. 3권부턴(혹시나 있다면) 사지 말아야겠다. 영국요이담 3권 사로잡힌 유니콘 이번엔 시몬의 베르쥬가 근처에서 펼쳐지는 사건사고. 유리를 위해 프랑스까지 쫓아온 애쉴리의 정성에 눈물이 날 지경. 시몬의 "오랜만에 유리를 만나고 나서야 그의 안에 잠들어 있던 굶주림과도 닮은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