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컨디션
........ 역시 홍차를 못 마시게 한다고 커피를 들이부었던게 위험했던 듯;; (랄까, 실제로 못마시게 한 건 우유고, 홍차보다 커피가 신장에 더 안좋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지만) 뭐가 문제인지, 피로도 증가(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지 못함), 어깨결림의 증가, 험하고 엉뚱한 꿈의 증가, 가장 큰 문제로 이명과 귀막힘, 발바닥 저림의 증가. .......... 발이 무진장 아파요. 부엇다는 느낌이 아니라, 아니 부은 느낌도 있지만, 저려요. 저리면서 콕콕 쑤셔요. 오늘 아침에는 온 집안을 휩쓸며 제 인생의 상비품, 발바닥 지압 실내화와 지압 발판을 찾아다녔지만 이놈의 것은 꼭 필요할 때만 안 보이는군요. 그거 한번 밟아주면 꽤나 시원한데 덕분에 아주 발이 쑤셔서 죽겠습니다. 으음, 이제 선택은 두 개.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