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지금 나는...

띵.. 2005. 5. 6. 11:55
1. 평년 기운보다 훨씬 따듯하다는, 여름날씨라는 요때!
감기에 걸렸습니다. .. 개도 안 걸린다는데

2. 어제는 공휴일이라 알바일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어요.
거기다 감기로 아픈 목을 혹사시켰더니
오늘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 손님들이 제발 이게 제 본래 목소리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

3. 정석은 지지부진, 이제 겨우 6과 인수분해를 마쳤습니다.
로키양, 아무래도 한달내 정석 2권은 무리였어요

4.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 접수
...를 할 예정이었으나 계속 잊어먹었네요.
오늘은 꼭 해야지.
참고로 시험일은 이달 29일입니다.
로키양에게 거저먹기 시험이에요.. 라고 했는데 떨어지면 뭔 망신일까요?

5. 요즘 없는 시간을 쪼개서 드라마 시디를 들었습니다.
켄쥬 토크라이브 2, 동세포 동물, 월령 15....
좋은 시디들이었습니다.
특히 동세포 동물에서 코야스상, 히야마상 ㅠ.ㅜ
눈물나게 달콤하고 허무하고 예쁜 목소리였어요.
감상문을 쓰고 싶긴 합니다만,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말입니다.

6. 로마인 이야기 12권, 그림으로 읽는 로마제국 쇠망사를 읽고 있습니다.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를 한권으로 줄인 책입니다.
같이 읽으니 이해도는 높습니다만,
두 책의 출판사와 번역가가 다르고, 또 원서의 언어가 다르다보니
통일되지 않은 용어들로 인해 약간 혼란한 상태입니다.
기번의 문장이 명문이라는데,...
솔직히 아직 조금만 읽어서인지 그닥 명문으로 느껴지진 않네요 ^^;;;
번역이 딱딱하게 된 걸까요?
왠지 요즘은 책이 잘 안 읽히면,
제 머리가 굳었다던가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라고 생각치 않고
번역탓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것으로 간단한 자기 근황보고 끝!
이제 이웃분들의 블로그를 스토킹하러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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