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Actors

[한없이...] 후유증

띵.. 2005. 2. 15. 04:35
어제 들은 그 감동(???)을 잊지 못하고 또 손을 대서
지금 심각한 후유증에 빠져있습니다.

이치죠상, 나리타상, 마스타니상 ㅠ.ㅜ
이 분들, 어쩜 이렇게 목소리에 묘한 울림이있는거죠?
이치죠상의 끝을 쫘악 내리는 목소리,
나리타상의 끝을 길게 발음하면서 울리는 목소리,
마스타니상의 성직자를 연상시키는 청아한 울림이 있는 목소리....

왜 이치죠상 캐릭터는 깜찍한 타카스가와 굵고 멋진 치바 둘을 함께 한 겁니까
왜 나리타상은 형님을 덮치지 않은 건가요(이봐이봐! 이런 선입견은 실례라구)
왜 마스타니상은 대사가 그것밖에 없었던 건가요.

..............
그리하여 지금, 세 분의 시디가 몹시 고파졌습니다.
지금 기억 나는 시디는 <달콤한 죄의 과실>, <무적시리즈>, <후지미시리즈>인데
<달콤한..>은 제가 감당하긴 너무 과격하고(면봉 트라우마가 실로 컸습니다),
<무적시리즈>는 변태지수가 너무 크며, <후지미시리즈>는 장수가 많아요 ㅠ.ㅜ
그리하여 지금! 세 분의 시디 모집중입니다.
어떤 작품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