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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Drama] 주군의 태양 14화

띵.. 2013. 9. 26. 15:11

앞으로 3회밖에 안 남았는데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듯한 느낌은 왜지?? 여하튼 주군은 기억을 찾았고,나쁜년은 뽀록날 일만 남았고... 오늘의 압권은 주군이 자기한테 관심있는 줄 알다가 아닌 걸 알고 완전 어이없어 하는 한나 브라운(은 맞냐??)의 표정. 훗! 목걸이 건다고 태양이 될 줄 알았더냐.

그나저나 저 한나, 모두의 예상대로 차희주가 맞다면 이 얼마나 무서운 캐릭터인가? 힘들게 산게 억울하다고 죽은 언니의 프로필 훔쳐, 공소시효 지날때까지 숨죽이며 스토킹 하다가, 공소시효 막바지에 주군을 차지하려고 떡 하니 나타난??? 내가 볼때, 정말로 그 캐릭이 한나가 아니라 차희주가 맞다면, 죽은 언니의 복수따위 완전 관심밖이고, 어떻게든 평~~~~생 주군을 옭아매서 자기만 보고 살게 하려는 무서운 사이코패스같다 =.=;;; 덜덜덜. 태양, 지금 떠나가면 주군은 사이코패스 손아귀야 ㅠㅠ 여하튼 한나인지 차희주인지 모를 악마 캐릭터로 나온 여배우님, 싸인에서도 그렇고, 어째 싸이코패스 전담인듯. 뭐, 그런 역할이 잘 어울리는 마스크인 것 같긴 하지만... 썩소할 때 참 표정이 무섭달까 ...

 

 

 

아우~ 소지섭 넘 멋있다 ㅠㅠ 역시 소지섭은 슈트를 입어줘야해 ㅠ 그동안 너무 가난한 역할만 해서 이 멋진 남자의 슈트빨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다는 것이 우리나라 드라마계의 큰 손실이었음이 여실히 증명되는!!! (그런 의미에서 유령!! 완전 좋은 드라마 훗훗훗!!!)

여튼 앞으로 3화밖에 안 남았다. 보고 싶지만, 보기 싫은 이 마음 ㅠㅠ 흥해랏! 20% 넘겨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