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살아있었구나 T^T

띵.. 2007. 1. 15. 22:16

K 언니만큼이나 생사 확인이 어려운
R 양.

특유의 "아하하하~" 하는 대범한 웃음으로
변함없이 "언니~~ 오랜만이에요~" 하는 목소리에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날뻔 했다.
나 같은 우시로무키 지렛다이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대범함과 비범함으로
언제나 눈을 번쩍 뜨게 해주는 R 양.
집과 회사를 오가며 모범적인 직장인 생활을 하고 있다니
너무 안따까울 따름이다.


그런데 말야, R 양.
우리 가끔 얼굴은 보고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하고 쓰면 뭐하나,
정작 봐야할 R 양은 못 보는 걸.

(설사 이글을 본다 해도,
에이~~ 언니, 하며 대범하게 웃어넘길 R 양이 떠오릅니다만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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