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87

풀하우스 새 연재 시작 - 풀하우스 2

자세한 사항은 원수연씨 공식홈으로 이거이거 ^^;;; 뭘까요? 본인이 정말로 다시 그리고 싶으셔서 한 거라면야 저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한다고 보는 건, 제가 원수연씨 팬이 아니라서 일까요? 아니면 너무 나쁜 시각으로만 보는 걸까요? 뭐, 작가본인이 그리고 싶은 거야 어쩔 수 없습니다만 타이밍이 절묘하다는 생각은 좀 드네요. 제가 좋아하는 김진선생님은 그 덕에 꽤 아픈 맛을 보셔야 했는데 말이죠. (이거 아직도 해결 안난 거죠?) 원수연씨는 드라마 덕에 요즘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듯 보이네요. 이것도 역시 팬이 아닌 사람의 심술일까요? 저도 풀하우스 무진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원수연씨의 만화가 TV 드라마에서 꽤 망가지고 엘리가 멍청해진 것에 대해 대단히 분개했구요. 가뜩이나 대..

Book 2004.11.01

야구 좋아하십니까?

.. 써놓고 보니 저런 유사 제목의 만화책이 있었던 것 같은 ^^;;; 전 스포츠 관람 광팬입니다. 유연성, 순발력, 끈기 모두모두 제로라 그나마 달리기 빼면 할 줄 아는 운동이 전무라서 대신에 보는 것을 꽤 즐기는 듯 합니다. 여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라면 역시 농구일까요? 명드라마 와 초~ 인기만화 덕에 농구팬이 된 사람이 제 또래에 꽤 많습니다. 물론 그 당시 연대, 고대등. 젊고 잘생긴 대학선수들의 선전도 한몫했죠. 문경은, 이상민, 전희철 등등...전 그 이전에 이미 우연히 채널 돌리다 농구경기를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지금은 없어진 실업농구 시절 허재, 강동희, 김유택 3인방의 개인기와 화려한 콤비 플레이에 눈이 돌아가 그때부터 농구를 보기 시작했어요...

Sports 2004.11.01

오늘 하고 있는 뻘짓

이거 보며 히죽대기 ㅜ_ㅜ (저 묘한 눈빛, 묘하게 올라간 입가 우에에에에에~ 망상 폭주) 어제 그 "네, 아스란군"에 심장을 직격당한 것이 아스란 뿐이 아닌 겁니다. 저도 정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리플레이를 반복반복반복~ 정말이지 캐릭터도 멋집니다만, 이래서 ... 성우는 요인(妖人)인 겁니다. 덧붙여 이것도 엘라스틴도 울고 갈 저 머리의 광택~ 정말로 시드 최고의 미소년이란 말은 허명이 아니군요. 나중에 이자크군과 좋은 승부가 될 듯

Ani 2004.10.31

[애니] 건 시드 데스티니 03화

..... 전 카카리가 그 정도의 영웅인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ㅡ.ㅡ;;; 자프트에서 오브로 전향한, 거기다 따지고 보면 전범의 자식신분인 아스란의 이름을 자.프.트. 함.내.에서 대놓고 "아스란" 하고 부르는 바보 카가리가. 우에우에우에~ 무슨 영웅이야~막판 아무나 씨앗 터트리기로 씨앗까지 터트릴땐 정말 웃겨서 죽을 뻔 했다고. 카가리에게 항의하는 신의 목소리는 뒷 부분이 갈라져서 스즈상의 연기가 조금 실망스러웠고, 역시 전 키라도 그렇고 신도 그렇고 시드의 주인공들은 좀 안 맞는듯. 레이군은 오늘 조금 대사가 늘었지만 지난 2화에 비해서 톤이 상당히 높았어요. 아무래도 소년이란 설정이다보니 세키상 신경을 쓰시는듯 ^^;; ... 다른 건 제쳐두더라도 마지막에 아스란과 대화를 나누는 의장님은 정말 멋졌..

Ani 2004.10.30

캬아앗 우리 엄마 >.<

어제 할아버지 병간호를 위해 어무이는 병원에서 주무셨어요. (사실 친척들이 모두 내빼서 이런 일에 동원될 사람들은 저희 식구들밖에 없답니다 T^T 슬픈 장남일가의 비애여~) 아부지는 인천 가셔야 해서 아침 6시반에 아침도 거르시고 나가시고. 저는 그래도 밥은 드셔야 한다며 6시에 일어났는데, 어무이로부터 전화가. 아마 제가 못 일어날까 걱정이 되셨던 모양입니다. 아침부터 시끄럽게 울리는 전화에 짜증이 나서 "왜?" 라고 큰 소리를 쳐버렸어요. 사실 쪼금 변명을 하자면 제 방 전화기 벨소리가 장난아니게 시끄럽거든요. 싸구려라 벨 소리 조정도 안되고. 가장 힘든 건 엄마인데, 아아~ 이것이 무슨 짓이냐... 찔린 나머지 어무이께 "엄마아침부터짜증내서미안ㅡ.ㅡa 반성했으"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바로 이어온 답문..

[애니] 하루카 4화

이야이야~ 아크람사마 특집이더군요 >...< 그래도 좋습니다. 캬옷~ 여하튼 오늘도 무녀의 팔엽후리기(이 감.정.이 여실히 드러나는 단어 선택)는 계속되더군요. 기모노를 입으나 안 입으나 전혀 멋지지 않은 것을 텐마군!! 너는 왜 얼굴이 빨개 지는 것이냐? 토모마사도노 그렇게 마구마구 안지 마세요! 아카네를 안으실꺼라면 차라리 저를 아크람사마, 목적이 무녀의 힘이면 빨리빨리 잡아다 힘만..

Ani 2004.10.28

항상 생각해 오던 것인데..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상영회를 갖는다는 것은 좋은 일 같습니다. 장소가 항상 문제되긴 하지만요 ^^;;; 그래서 항상 생각했던 것이 예전에 빌렸던 남산애니센터의 미니 상영관입니다. 제 자신이야 가지고 있는 소스가 별로 없어서 ^^;; 이런 얘길 꺼내는 것이 참 우습지만 저 말고 혹시 다른 분들이 모임이나 상영회를 가지시려면 여길 빌려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봤어요 예전엔 무료에 5명이상이었는데 어느새 10명이상이 되어버렸군요 ^^;; 코드 프리된 DVD 플레이어와 비디오. 5.1채널의 사운드, 스크린 화면이 있는 곳이에요. 혹시나 해서 봤더니 의외로 꽤 예약이 차 있네요 링크는 이곳 아래 미니시어터 사진을 살펴봐주세요. 음식물 반입금지라는 악 조건이 붙어있긴 하지만, 바로 옆 자료실..

[성우/망상] 나를 침몰 시키는 그 단어 ^^;;

maya님 블로그 나를 침몰시키는 그 단어에서 트랙백 해왔습니다. 글을 읽고 나니 손이 근질근질 해져선 ^^;; 우선 "히메기미, 미코도노, 코네코짱, 오죠~짱" 같은 노리고 때리는 단어들은 전부 배제하고 생각한 끝에 찾은 단어는 바로 "わたし" 입니다. 사실 전 몇몇 할렘물의 여성 캐릭터들이 간들어지게 말하는 "あたし", 'わたし"는 딱 질색입니다. 그 간드러지는 비음을 듣고 있으면 이어폰을 내던지고 싶어질만큼. 덧붙여 제가 일어를 쓸때도 이건 좋지 못한 습관임을 알면서도 의식적으로 "오레"를 씁니다. 전 "おれ"라는 단어의 울림이나 어감이 참 좋아요. 거기다 어짜피 일본인과 대화할 일도 없고, 혼잣말로 오레라고 한다해서 절 나무랄 사람도 없고(주변에 일어쓰는 사람이 있어야... ) 그 반대급부로 허약..

Voice/Actors 2004.10.26

한눈을 판 사이

제 블로그에 광고성 글-영판 성인사이트의 링크가 덧글로 달렸군요. 그것도 하필이면 장정진 아저씨 글하고 DVD 얼룩글 이라니... 양키 사이트가 링크되었으니 양키겠거니 하는 것도, 이 블로그의 위치가 상당히 구석지고 암울하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가능성이 조금 낮긴 하군요. ,,,,,,, 하하하 광고도 좋다이거야. 다만 이 미친 XX야! 분위기 파악이나 하고 달란 말이다!! 기냥 죽어버렷!! ..... 쳇 또다시 욕지거리를. 전 이래서 항상 발전이란 게 없다니까요 하하 ^^;;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할아버지 일로 잠시 ^^;; 역시 적중률 100% 빗나가는 일도 없죠. 귀신들이 총출동해서 꿈에 나타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아니어서 안심하고 있습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다들 걱정했습니다만 수술이 성공해서 식구들 모두 안심하고 있어요. 앞으로 저희 어머니가 간호하느라 꽤 애먹으실 테지만, 어쩌면 마지막이라고 의사들로부터 갖은 협박을 받은 터라, 식구들 모두 기뻐하고 있습니다. ,... 저도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그런 꿈을 꿔서인지 왠지 제 탓인 것만 같아서 꽤 마음이 안 좋았거든요. 바로 방금전 (그러니까 밤 11시 반쯤) 수술실에서 나오셨는데, 중환자실이라 어른들에게 밀려서 저는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마취가 덜 풀리셔서 비몽사몽이셨다 하는데, 그래도 마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