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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건 시드 데스티니 07화

본격적으로 아스란의 고뇌가 시작되는군요. 전작에선 아버지의 지구인 학살에 반발하여 한발 성장한 아스란이지만, 이번에는 개인의 성장으로선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이군요. ... 정말이지 .. 패트릭 자라, 앞으로 얼마나 더 아들의 앞을 가로막을까요? 이번 출격을 통해, 아스란과 자프트의 파일럿들은 한층 친해진 모양입니다. 애초부터 아스란 자라란 그들에게 있어선 동경이자 따라잡고 싶은 파일럿이었을텐데, 그걸 눈 앞에서 보고나면 누구라도 아아 저 사람! 하고 생각하겠죠. 거기다 아스란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민은 그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고민이니까요. 역시 중립국이라고 해도, "지구"를 기반으로 한 오브의 카가리와는 같은 걸 공유할 수 없는 노릇이겠지요. 이번화는 레이의 대사가 변함없이 적었고, 길은 또 다른 누군가..

Ani 2004.11.27

꿈에 이시다상을 봤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시다상인지, 아스란인지 구별이 가지 않아요. 학교였는데, 등장인물 전부(선생님 제외) 데스티니 캐릭터 사이즈가 되서는.... 제 짝이 바로 이시다상, 꿈이었지만 얼굴이 엄청 작았다는 것과 동그래서 무진장 귀여웠어요. 눈을 똥그랗게 뜨시곤 저를 쳐다보며, 왜 이런 것도 안해왔어!! 라고 야단치시면서 자신이 해온 숙제를 보여주시더군요. (이렇게 되니까 꼭 아스란 같아요) .... 짝이 저렇게 귀여운 녀석들이었다면, 매일 숙제 안해가서라도 야단맞았을텐데 뭐가 그리 신이 나셨는지 꿈꾸는 내내 해맑게 웃어주셨습니다. 꿈이라지만 행복했어요 (머엉~) ...... 아무래도 데스티니를 너무 열심히 본 거 같죠?

먹을 것에 대한 37문 37답..

먹을것에 대한 37문 37답 하치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했습니다. 재미있어 보이기도 했지만,,, 요즘 제 블로그가 너무 썰렁해서요 ^^;; 1.당신의 인생에서 식도락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정도입니까? 짜잘하게 쓰는 돈까지 따지면 50%, 매일 오늘 저녁엔 뭘 먹으려나를 한 시간 이상 고민하는 인간입니다 ㅡ.ㅡ;; 2.한달에 외식으로 지출하는 비용은? 식비나 간식비가 아닌, 음료수 비용으로 한 7~8만원 쓰려나? 심각할 때는 십만원 넘게 입에 소비하기도 합니다 (쿨럭) 그리고 그게 거의.. 테이크 아웃 커피점에서 소비한 커피값일 때가 많습니다. (그외엔 햄버거 값 ㅡ.ㅡ) 3.자신의 식생활 습관에 대해 말해봅시다 뭘 먹어도 금방 질려한다는 점. 김치없이는 밥 잘 못먹으면서도 햄버거를 좋아한다는 점. 단 음식 ..

이...이것은!!

우선 이곳! 여기서 한번 노래를 듣고 와주세요 제 메모장에 저렇게 찬란히 HHH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습니다만.. 얼마전 이글루의 이오공감으로 검색해보니 저의 하야미상 모에도가 나날히 떨어져가고 있는게 수치로 확연이 들어나더라구요 .... 제 잘못이 크겠지만 그래도 외도하시는 하야미상을 조금 원망하게 되요. 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고난이도 개그작 "닥터 하야미" 시리즈는 조금 접으시고 애니나, 멋진 시디쪽에서 뵙고 싶다는 욕심이 점점 강해집니다. ..그런 제게 하야미상 가뭄의 단비이지 욕망을 부추기는 이 물건!! 더불어 이노상까지 그 멋진 목소리를 들려주시는 이 물건!!! 입이 하냐잉~ 하고 풀어지는 것은 절대로 절대로 불가항력이었어요 T^T 를 보여주시는 두 분의 저 깜찍함, 발랄함 이 소녀 무네큥♡~ 입..

Voice/Actors 2004.11.25

무기력한 이 와중에도

몹쓸 쇼핑병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홍차가 아닌 커피붐~ 실은 무기력함을 달래기 위해 커피를 몸에 (말 그대로) 들이붓고 있거든요. 몇백을 호가하는 에스프레소 기계는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그래도 입맛을 즐기는 소소한 재미를 만끽 하기 위해 휘핑크림기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기계값 제일 저렴한 것이 44000원... 기계에 투입되는 질소가 약 5000원, 여기에 진짜 준비물인 휘핑크림이 5000원...갑자기 이게 뭔 짓이냐 싶지만요. 실은 어제 월마트에서 한 개 사면 두개준다는 말에 혹해서 200그램도 채 안되는 휘핑크림캔을 5000원에 가까운 금액에 구입해왔습니다. .... 무쟈게 맛있습니다. 물론 이 회사의 크림이 좀 단맛이 나는 건지 너무 달다 싶긴 했습니다만.... 비록 에스프레소기와 같은 깊은..

지금 저는...

다시 무기력 병에 걸려버렸습니다. 시디 안듣기, 애니 쌓아두기(데스티니는 예외... ), 책도 안 쳐다보기, 아예 컴퓨터 꺼놓기... ..종종 찾아오는 이 병은 "만사가 귀찮아"가 주 증상이며, 주로 침대위에서 뒹굴뒹굴대다 하루가 끝나기 일수입니다. 게으름을 피우는 것과는 달리 신경은 극도로 예민하여, 공격적인 상태로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증상이 걸린건 며칠전이었으나, 오늘은 정말 완벽하게 이 병에 취해버린 듯 ㅡ.ㅡ;;; .........빨리 복귀하지 않으면 하드가 꽉 차버릴텐데.. 아, 뭔가 핀트가 어긋난 걱정 어제는 하드 날린 후 처음으로 음악파일들을 정리했습니다. 하드가 음악파일들로 가득차니 기분이 좋더군요. 다행히 날린 음악파일들도 적어서,,, (아마 기억을 못할 정도로..

[애니] 건 시드 데스티니 06화

이건 잘못됐어라고 생각하고 아버지의 곁을 뛰쳐나온 아들의 앞에서 그의 아버지의 선택만이 올바른 길이었다고, 자신들이 걸어야할 길이었다고 말하는 자가 나타났습니다. 한쪽은 그곳에서 딸을 잃었고, 한쪽은 그곳에서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지난주의 "アスランㆍザラ 出る!"에 비한다면야 임팩트가 낮았지만, 그래도 이 장면이 전 이번 시드 6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네요. "유니우스 7"이 항상 문제로군요 ^^;; 상대방이 칼을 들이밀었다고 같이 들이밀면 모두 죽자는 것밖에 안되겠죠. 이건 누구나 아는 이야기입니다. 적어도 평화주의자라면 상대가 칼을 들이민다고 같이 들이밀어선 안될테고. 그렇지만, 그렇다고 들이미는 적을 안고서 용서한다는 건 역시 인간인지라 납득이 안되네요. 시드의 결말 ... 마지막 패트릭 자라의 몸부..

Ani 2004.11.21

2003년 JLPT 기출문제를 풀어봤습니다

나름대로는 진짜처럼 해보겠다고 시간까지 딱 정해놓고 해봤어요. 절반도 못 맞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절반 이상은 맞아서 안심하고 있습니다. 듣기문제를 풀 적에는 "너무 쉽잖아!! 2급은 이 정도냐!! 움홧홧홧홧!!" 거들먹거리기까지 했습니다. ... 물론! 성적과 거들먹거림은 별개라는 사실 ^^;; 매일 어려운 법률용어라던가 의학용어들이 쏟아져나오는 시디들을 듣다가 들으니까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공대다니면서 공업수학이니, 전자기학이니 같은 것들만 붙들고 있다가 고등학교 정석책을 보면 이거 왜 이리 쉽냐?? 라는 생각이 드는 것 ^^;; (그렇다고 풀줄 아느냐는 역시 별개죠) 시디나 애니의 덕을 좀 봤는지, 듣기랑 독해는 제가 예상했던 거 보다 잘 나와서 몹시 기쁩니다...

[BL/만화/소설] 대원 BL 시리즈의 발간 목록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로 매일매일 하는 일중에 하나가 바로 신간탐색하기 입니다. ^^;;; 오늘도 그동안 찍어둔 책들이 새로 나온 게 없나 사냥을 다니던 중 "타쿠미 시리즈 4"권이랑 "탐정 블루캣 4권" 등등을 발견해 내고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Y는 창고이전으로 올라와 있지도 않네요. 왠지 섭섭 여기서부터는 제목에 맞는 포스트를 시작해 보죠. 우선 코믹계열 B愛나 B愛+ 모두 포함해서 (제가 관심있는 책들만) 얘기를 꺼낸 것은 이번 4권부터 이게 대원의 BL 라벨인 B愛(이름참 ...;;) comic 계열로 발간이 되나 봅니다. 어느 라벨을 달던 간에 책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쁘네요. 타쿠미쪽은 드라마 시디는 하나밖에 못 들었지만, 드라마 시디를 연관짓지 않고도 만화책(아직 원작은 못봤으니) ..

Book 2004.11.19

스킨을 바꾸고 싶은데 ㅡ.ㅡ;;;

죽어도 어떻게 해야 3단으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메모장에 너무 자질구래한 것까지 쓰다보니 늘어져서... 3단이 아니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은데 말이죠. ㅡ.ㅡ;; 요즘 밸리를 쓰고 있어서 이웃블로그를 없애 볼까 하고 생각해도.. 그것도 좀 ^^;; ...참 이상한 것은, 오른쪽에 들어가야 할 메뉴가 화면의 왼쪽 제일 아래 들어가버린다는 거에요. ... 어떻게 해야 이걸 오른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을지. 며칠 연구해봐서 안되면, 깨끗하게 포기해야겠지만. 정말이지, 스스로 스킨을 만들어 쓰시는 분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삽질들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서, 세키상의 사진으로 도배한 스킨을 만들고 싶었... 쿨럭쿨럭 이건 아니고 조금더 자신만의 색깔이 뭍어나는 스킨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