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시디 73

[CD/BL] 남자가 남자를 사랑할 때 - 우브

출연> 이와나가 테츠야, 나카다 죠지, 토리우미 코스케, 사쿠라이 타카히로, 이토 켄타로 길고 긴 일명 호스트 시리즈를 드디어 다 들었다.. 스토리야.. 뭐 이미 원작을 읽고 한동안 분노한 탓에 더 할 말은 없지만. (크윽! 켄자키! T^T) 다들 훌륭한 연기였지만, 사쿠라이 상만으로도 충.분.히. 별 다섯개가 가능한 시디였다고 생각함. 솔직히 스토리도, 켄자키의 일은 지금도 닛타 언니를 원망하고 있지만, 남자 VS 남자 라는 의미에서 이렇게 완벽한 완결이 또 있었을까? 같은 작가의 작품이지만 이젠 달아서 배가 아픈 쪽 보다는 읽는 내내 불안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등장인물 간에 부딪히는-연애문제로서 뿐 아니라 남자로서의 프로로서의 충돌이- 너무나 멋있었던 작품. 그리고 그걸 너무너무 멋지게 살려준 시..

[CD/BL] 학생회장에게 충고

- 토리우미 코스케, 스기타 토모카즈, 키시오 다이스케(맞나?), 코야스 타케히토 - 토리밍, 당신은 보케계의 범죄자요~ 나죽어, 나죽어, 나죽어~~~ "요즘, 토리우미 상에게 땡겨요"라는 한마디에, 친절하게도 H 양과 B 양에게 "그럼 이것은?? "하고 추천받은 그 시디. , 뭐, 사실은 생도회장에게 충고입니다만, B愛쪽으로 정판이 있으니, 그쪽 기준으로 써봤습니다. 원작도 읽긴 했는데요. 몬치 카오리 상 작품답게, 정말 예쁘고 어리어리하지만 심하다 싶을만큼의 보케 주인공과 그걸 보면서 항상 열받아 있는 후배의 투닥투닥 사랑(이라고하긴 아직 갈길이 멀지만)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토리우미 상의 캐릭터는 바로 옆의 이 녀석. 이렇게 보면 토리우미 상에게 어울릴 것 같지만, 사실 이렇게 멀쩡하게 나올때는 거..

Voice/★★★★ 2007.08.05

[CD/BL] 귀를 기울이면 아련한 바다

- 토리우미 코스케, 카미야 히로시, 노지마 켄지, 코니시 카츠유키, 스즈키 치히로 외 - 한 줄 감상 결국 형제가 다 호모로... 블루 사운드 카페는 마의 소굴인가? 위의 감상은 농담이구요 ^^;; 간만에 들은 시디이면서, 간만에 걸린 대박원츄 시디입니다. 2 시디짜리 작품이지만, 듣는내내 조금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어요. 눈을 감으면... , 손을 뻗으면...., 그리고 이것까지 해서 3작품 중에 하나만 고르라면 전 아마 당연히 이 시디를 고를 껍니다. 전편인 "손을 뻗으면.."은 세리짱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그냥 그의 일상을 무덤덤히 다루고 있어서, 솔직히 연애이야기라기 보다는 세리의 성장 드라마 같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이런 잔잔한 이야기들 참 좋아하는데요. 이 "귀를 기울이면.."은 연애물로서 보..

[CD/BL] No. 1 보이스를 노려라

출연 : 키사이치 아츠시, 유사 코지, 모리카와 토시유키 미도리카와 히카루, 오카노 코스케, 미야타 코우키, 후카미 리카 외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 OTL 아아아 나 죽어, 정말로 나 죽어 ㅜ.ㅠ 사실 갑작스럽게 러브러브 모드로 들어가는 전개도 이해가 안 갔고, 처음의 그 성우지망생을 놓고 벌이는 테스트 부분도 너무나 심해서 허걱! 했습니다만..... 캐릭터들이 너무 깜찍하고 귀여워서 스토리 전개가 엉망진창인게 전혀 신경쓰이지 않아요. 3류라는 소리에 스팀 받은 미도리카와 상도 너무너무 귀여웠고, 좔좔좔좔 오타쿠 용어를 남발하는 미야타 상도 너무너무 귀여웠고. 또 보케 오라를 발산하면서도 연기하나만큼은 죽여주는 모리카와 상도 좋았고(정말로 이건 노림수에요! 심하잖아요 ㅜ.ㅜ 심하게 멋져서 ..

Voice/★★★★ 2007.02.17

드라마 시디 아주 초간단 감상

[CD/Drama] Are you Alice? - Check mate (★★★★★) - 사쿠라이 타카히로, 히라타 히로아키, 이노우에 카즈히코, 모리쿠보 쇼타로, 모리카와 토시유키, 이시다 아키라, 호시 소이치로, 코바야시 사나에(맞아?)타무라 유카리(수정했습니다) 역시 뒷통수 때리기 전법? 너무 어렵잖아, 왠만하면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로 만들어줘 훌쩍~ - 나긋한 이노 상 목소리에 정신이 혼미해지며 잠시 아스트랄계를 맛봤다. 아아 이노 상, 이런 목소리로 화끈한 우케시디 하나(어이어이;;;) - 다 좋은데, 왜 여왕님은 없는거야? 오오카와 여왕님의 그 멋진 "시로우사기노 쿠비오 하네로!"를 듣고 싶다! [CD/BL] 귀여운 사람 7 (★★★) - 스기타 토모카즈, 모리카와 토시유키, 사쿠라이 ..

Voice 2006.10.08

[CD/BL] 카야시마 씨의 우아한 생활

노지마 켄지, 오오카와 토오루, 카미야 히로시 外 우하하하하;;; 이거 참 괜찮네요. 특이한 구성~ 정말 내용을 모르고 들었다면 깜빡 속았을 꺼에요. 다 알고 나서 첫번째 트랙을 들으니, 저 사람이 그 사람이었어? 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말이죠. (은근히 그 분의 목소리도 들리더군요) 이래서 토우노 하루히 선생을 버릴 수가 없어요. 정말 듣는 내내 내가 미쳤지 이런 걸 듣고~ 하다가도 이렇게 대박을 하나씩 터트려주니. 성우분들도 맘에 드셨는지 프리토크 때는 작품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더군요. 요즘 이렇게 작품에 대해 나름대로 진지하게 성우분들이 이야기 해주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굉장히 신선하고 즐거웠습니다. 거기다 왠지 뒷 이야기는 성우분들의 예상대로 가는거 아냐? 싶을 정도로 작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Voice/★★★★ 2006.06.06

[CD/BL] 순정 로맨티카 5

순정 로맨티카 - 사쿠라이 타카히로, 하나다 히카루, 토리우미 코스케, 순정 에고이스트 - 이토 켄타로, 칸나 노부토시, 이노우에 카즈히코 만화책으로 5권쯤에 해당하는 내용일까요? 드디어 등장한 우사기 형의 '널 뺏어오고 싶어!" 선언! 그리고 시작되는 딸기 공격~! 역시나 사쿠라이 상의 미사키는 너무나 귀엽습니다 >.< 하지만 정말로 맘에 들었던 것은 "순정 에고이스트" 평소엔 이토 켄타로 상의 "히로상"의 나레이션으로 스토리가 이어지지만, 이번 시디엔 칸나 상의 "노와키"의 나레이션이 중심입니다. 멍한 노와키가 한 단계 버전업해서 이제는 히로 상도 감당못할 정도. 히로 상, 연상의 위엄을 보여주려면 꽤나 고생하셔야 할 듯. 잠깐 등장한 이노우에 상의 교수님도 변함업이 교수로서의 위엄없고 가벼운, 촐랑..

Voice/★★★★ 2006.06.06

[CD/BL] SEX PISTOLS 3

오오카와 토오루, 나리타 켄, 카미야 히로시, 타니야마 키쇼, 이치죠 카즈야, 스즈키 치히로, 야나다 키요유키 .............. 우하하하하하하 웃다 죽어! 웃다 죽어! 아니,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예상대로 나와주시면 너무 곤란해요. 나리타 상의 영어는 스와베 상의 영어와는 다른 의미로 절 죽여주셨습니다. 으하하하하하 ㅜ.ㅡ 너무 웃겨서 듣는 내내 감정 이입 안되서 곤란했어요. 아니, 이치죠 상의 독사군은 너무나 기대했던 캐스팅이라, 또 너무나 잘 어울려서 "크으으윽! 역시 이치죠 상은 나쁜 놈 역에 딱이야!" 라면서 이후 오랜만에 감동받았습니다만. 그래도 나리타 상의 영어 덕분에 제 뇌는 녹아버렸습니다. 으하하하하, 나리타 상 원츄♡

Voice/★★★ 2006.04.19

[CD/BL] 그 손가락 만이 알고 있다

(2004. 05. 21 작성한 포스트) 출연>> 스즈무라 켄이치, 사쿠라이 타카히로 내용>> 우연히 반지가 바뀐 상대가 학교 제일의 우등생 카즈키. 용모단정, 두뇌명석, 스포츠 만능에 성격까지 좋은 카즈키. 우연히 같은 반지를 하게 됐다는 것만으로 주변의 여자애들은 시끄럽고. 거기에 상냥하기로 유명한 카즈키는 소문과 다르게 차갑기만 한데.. 우웃~ 내가 썼지만 너무 잘 썼다~ >.< (가 아냣!! ) 우연히 만화책을 읽고서 참 귀여운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여기엔 너저분한 씬이 없이 깔끔한 소년들의 이야기였음도 한몫했다) 개인적인 매력, 분위기를 업 시키는 실력, 성실함... 등등의 각종 좋은 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작품선택이 언제나 안좋은 .. 그래서 날 슬프게 만드는 스즈무라상. T^T 정말이..

Voice/★★ 2006.03.30

[CD/BL] 귀여운 사람(1, 2)

(2004. 05. 21 작성한 포스트) 출연>> 사쿠라이 타카히로, 코야스 타케히토, 스기타 토모카즈, 모리카와 토시유키 내용>> 이혼 후 4년, 처남이었던 켄이치와 만났다. 변함없이 자신만을 바라보고 있는 켄이치. 그리고 그런 켄이치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타카네 치히로. "걸을 수 있어? " 그 밤. 그 장소. 그 시간. 쓰레기처럼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를 발견해 주었다. 신도, 기적도 그 다지 진심을 믿지 않는 나이지만, 이 사랑만은 특별해. 일생의 한번인.. 이 사랑만은 (보이스 페이지 http://eno35.wwww.to/ 참조) 느릿한 페이스에 나긋하고 조용한 BGM과 스토리 전개. 물론 중간중간 치히로와 하루군의 만담이 끼여있어서 꽤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시디. 본래 말 느리고, 더듬..

Voice/★★★★ 200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