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양 25

1호선 대란

간만에 종각서 H양과 B양 만난다고 아침 일찍 준비해서 나왔거늘 ㅡㅡ;;; 나는 마침 종로3가에서 종각 방면으로 열차 사고, B양은 잘 올라오다 용산서 열차 사고를 맞닥드림. 헐;;; 덕분에 난 광화문서 종각까지 도보, B양은 난대없이 용산서 열차 정지로 서울서 버스신세, 나랑 B양이 부산 떠는 바람에 덩달아 신용카드 분실한 H양. 아, 우리 오늘 일진 참 사나웠다. ㅋㅋㅋ 그래도 밥은 꽤 많이 먹지 않았어? 저녁이 되도록 배가 안 꺼져서 죽을 뻔 했어. 오늘의 위안거리! 일부러 사진 크게 올림 ㅋㅋ 아 저 빨간 누들 또 먹고 싶다~~

이른 봄 나들이??

나름 단장한 모습.. (자체검열~) 보이시는가?? 무지막지하게 얇은 저 옷을 ㅠㅠ 얼어 죽을 뻔 했다 어구구구구 이 달부터 다니기로 예정된 학원에서 폐강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그러나 강사 얼굴이 세키 토모 상과 닮았다는 이유로 화 한번 내지 못하고- 터덜터덜.. 지나가던 길에 새로 오픈한 유니클로 신촌점에서 장만한 남자친구 옷 그런데 오늘에서야 꺠달았다. 가디건을 실수로 S로 샀다 ㅠ.ㅜ 췟, 담주에 교환하러 가야지. 유과, 하치 양과의 만남. 정말 찾기 힘든 시내 변두리의 스타벅스에서 수다모임. 종각에서의 맛있는 참치회와 알밥 시식. 그리고 투썸에서의 후식 (+ 새로 장만한 신지 가토 가방~)

[CD/BL] 학생회장에게 충고

- 토리우미 코스케, 스기타 토모카즈, 키시오 다이스케(맞나?), 코야스 타케히토 - 토리밍, 당신은 보케계의 범죄자요~ 나죽어, 나죽어, 나죽어~~~ "요즘, 토리우미 상에게 땡겨요"라는 한마디에, 친절하게도 H 양과 B 양에게 "그럼 이것은?? "하고 추천받은 그 시디. , 뭐, 사실은 생도회장에게 충고입니다만, B愛쪽으로 정판이 있으니, 그쪽 기준으로 써봤습니다. 원작도 읽긴 했는데요. 몬치 카오리 상 작품답게, 정말 예쁘고 어리어리하지만 심하다 싶을만큼의 보케 주인공과 그걸 보면서 항상 열받아 있는 후배의 투닥투닥 사랑(이라고하긴 아직 갈길이 멀지만)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토리우미 상의 캐릭터는 바로 옆의 이 녀석. 이렇게 보면 토리우미 상에게 어울릴 것 같지만, 사실 이렇게 멀쩡하게 나올때는 거..

Voice/★★★★ 2007.08.05

간만의 교보 나들이?

회사 상사분 아이 돌에 갔다가 버스 잘못타, 잘못 내려... 여러가지 사고를 친 끝에 어렵게 교보 도착. 도착하자 마자 집에 갈 생각 없이 무턱대고 산 엄청난 부피의 양장책. 하루종일 운동한 기분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뻗을 수 밖에 없더군요. 그리하여 일요일 내내 잠만 자는 사태가. 일은 어쩔꺼야! 보고서는 어쩔꺼야 ㅠ.ㅜ 여하튼.. 이래저래 엉망진창~ 간만에 만난 하치 양과 유과 양과 함께, 엄~~~청 떠들고 웃고 하니까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덧붙여 그날 먹은 케익! 정말 원없이 케익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다음에 만나도 또 갑시다!

[도서/실용서] 0원에서 시작하는 재테크

이웃 유과양의 포스팅에 힘입어, 저도 이런 책을 한번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더난 출판사(이런 실용서, 지침서를 주로 내는 출판사입니다. 가장 잘 나가는 책이 라고 혹시 읽어보신분? )의 "0원에서 시작하는 재테크"라고, 최근에 입고된 최신 개정판 중 파본도서 한 부를 얻었거든요(여기 설마 더난 출판사 담당직원이 들어온다던가??). 저, 사실 이런 실용서라던가 지침서-소위 ~해라, ~하면 좋다. 같은 류의 책이라면 손도 안대는 편인데, 그래도 한번 읽어봤거든요. 의외로 저처럼 무식하게 모아보자! 같이 금융상품에 일자 무식인 사람한테는 참 좋은 도서인거 같아요. 참고로 사회 초년생이 꼭 챙겨야 할 재테크 방법은요. 우선 번 돈의 50은 반드시 통장에 넣되, 동기유발이 되도록 목적과 기간을 명확히 하라고 합..

Book 2007.07.10

또다시 근황

1. 근무 1년째. .....월급 동결이랍니다. 아하하하하 ^^;;;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자네도 자네 입장이 있고, 나도 내 입장이 있는데, 우리 서로 절충해야하지 않겠냐며. 자네 혼자만 올릴 수 없으니, 다른 직원들 임금 조정될때 같이 하지. 내 생각은 하고 있으니까. 두 세달만 참으라는데..... 사장님! 저 지금도 많이 힘들거든요? 2. 일요일 컴활 1급 필기 ...지난번에도 포스팅 한 것 같은데, 실은 그 때와 지금, 공부한 분량이 차이가 없습니다. 음하하하하하하 OTL 슬슬 자신감 상실입니다 그려~ 3. 7월부터 주 5일제 돌입. 입니다만, 한달에 한번 토요일 출근, 교대로 공휴일 출근. 격주 휴무인 지금과 비교해보니, 출근일수에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려 ;;; 여하튼 전 지난주 토요일 2..

토요 나들이 포토 일기

이미 글을 쓰신 분들이 계신 관계로 그냥 찍은 사진 정리 차원에서 창덕궁 입구에서부터, 개량한복을 입고 마이크를 잡고 계신 안내담당자 분, 말씀 무지 잘하셔서 꽤 즐거운 창덕궁 투어를 만들어주심. 중간의 차는 황제들께서 타셨다는 캐딜락 일제의 잔재로 많이 망가진 궁궐건물, 타일에, 싱크대가 있는 수라간은 물론이고, 경복궁의 전각들을 강제로 쑤셔넣어(말그대로;; ) 뒤틀린 건물들도 많았고, 우리식이 아닌 일본식으로 지어진 건물도 있음. 그렇지만, 자연만큼은 그대로여서 궁전 한가운데 있을꺼라 상상도 못한 산(!!! 실로 충격)과 나무들은 너무나 빼어난 경관을 자랑. 특히 비원은 또 가볼만한 곳이라고 강력 추천! 점심, 참고로.. 다 먹었음 OTL 후식과 일당들.. 나름 가려주는 센스??? 프린 님이 가져오신..

근황

1. 한계~~ 월요일은 조퇴처리, 화요일은 마법, 그렇게 며칠 잘 살고서 금요일날 지옥 경험. 귀가조치 처분을 받았는데도, 월요일부터 연수라는 상황이 어쩔 수 없이 8시 반 퇴근을 만들었다. 간만에 지옥을 경험했달까? 물 한모금 마시지 못한 상태에서 위액만 뱉어내는 귀중한 경험을 아주 오랜만에;;; 경험했다. 하긴, 월요일도 출근하자마자 토하긴 했지만, 그래도 위액만 뱉어내는 건 아주 모처럼만이어서 참으로 신선했다. 정말이지 운동을 하긴 해야하는데, 운동도 체력이 남아있어야 하는 법. 덕분에 체력의 한계라는 악순환은 계속되고 있다. 놀라운 일이다. 2. 어제의 건강상태가 이어지고 있는건지, 청소에 빨래에, 머리자르고 병원가기라는 나의 야심찬 케쥴은 전부 파가 됐다. 짜증이 난다. 정말로 아래 포스팅처럼 ..

삽질의 끝은 어디인가

rss 복구를 위해 매진했으니 끝내 성공하지 못한 제게 H 양의 솔깃한 한마디 "그냥 다 지우고 다시 깔아" 이게 오늘 삽질의 시작이었으니. 태터 다시 설치하는 데 한차례 삽질. 그러니까 왜 setup.php를 ftp로 열면서 안된다고 그러면 어떻게 하니?? OTL 간신히 설치했나 싶었더니 이번엔 백업파일이 먹통. 약 십여회 시도 끝에 백업파일이 먹지 않자 B양과 H 양에게 백업 안돼! 나 블로그 때려칠래! 라며 땡깡피우기. 그걸로 모자라 또 다시 태터 지우고 다시 깔고 백업 먹통의 연속. 계정 게시판에 문의글 올려, 태터홈에 문의글 올려, H 양 붙들고 엉엉 울며 하소연 해.. 이제 막 포기하고 최후의 시도를 감행한 끝에 어찌어찌 성공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본인도 어찌하여 성공했는지 이유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