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986

고백합니다

블라이에님의 블로그에서 일본제품 목록 전 ..... 노에비아 파우더 광팬입니다. 2년 넘게 써오면서(아니;;; 3년인건가?) 파우더만큼은 꼭 저걸 고집했어요. 우리나라 제품이 색상이 노란 것에 비해, 빨간통 도도가 시뻘거 죽죽한데 비해, 저 노에비아 루센트 분홍은 정말로 화사하고 예쁩니다. 가루도 무척 고와요. 물론 얼굴톤이 어두우신 분들에겐 조금 부담스러운 색이라던가, 커버력 0라는 문제는 있습니다만. 사실 지금 이렇게 늦게까지 안 자고 있는 것도 좀더 저렴하게 노에비아 파우더를 구입하기 위해 웹서핑을 한 탓입니다. ... 그 파우더가 바닥을 보이고 있는 지금;;;;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소니조차 한동안 거들떠 보지 않겠노라 시디피도 쳐박은 지금! 저걸 또 살수야 없죠.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기로 했습니..

인터넷 종량제?

종량제, 한 판 해보자? 정말 이 글만은 안써보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군요. 오늘 파란 블로그에 KT 사장님이라고 하시는 분의 포스팅을 읽고 왔습니다. 네, 많이 쓰는 사람이 많이 내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인터넷을 많이 쓰나 적게 쓰나 비용이 동일하기에 인터넷이 불법의 온상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 이전에 트래픽을 유발하는 수많은 팝법광고들과 웜들은 어떻게 해야하는 겁니까? 아니 웜바이러스야 퍼트리는 놈이 나쁜 놈이라 치고,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각 포탈 등에서 올리고 있는 팝업비용을 왜 우리가 감수해야 하는 거냐 이겁니다. 뿐만 아니라, 어째서 많이 쓰는 사람들은 많이 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적게 쓰는 사람 - 그러니까 지금과 같은 정액 환경내에서 자신들이 지불하고 있는 비용만큼 제대..

일 가기 전에 하지 말아야 할 것 3가지

첫째, 10분만, 5분만,,,, 하며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기 무슨 10분이냣!! 결국 한 시간이나 더 잤잖아 ㅜ.ㅡ;; 둘째, 잠깐 이메일만 확인한다며 컴퓨터 켜기 무슨 이메일 확인? 블로그에, 피박까지 한바퀴 돌아보고;;; 셋째, 그래도 밥은 먹고;;; 라며 늦은 와중에도 꼭 라면 끓여 챙겨먹고 오기 차라리 그냥 밥을 챙겨 먹었으면 시간이라도 덜 걸릴텐데 그리하여 오늘은 가뿐하게 지각했습니다~ 냐핫 ^^ 그래도 5분밖에 안 늦었어요(자랑이냐!!) 다행히 윗분들이 안계셔서 들키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주로 어떤 이유로 지각들을 하시나요?

시체에서 부활하기

어제는 알바자리의 모처럼의 술모임. 처음에는 지하철 끊기기 전에 가라던 동생이 술이 들어가니 아주 붙들고 늘어져 결국 택시타고 귀가;;;; 집에 들어가니 3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눈을 번뜩이며 서 계신 어무이. 귀신의 형상이란 말이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거더군요. 그리하여 잠도 설피 자고, 술도 깨지 않아 어벙벙한 상태에서 오늘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근무라는 최악의 상황이!!! 아까까지 계속 시체처럼 뒹굴뒹굴하다가 이제사 좀 사람형상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 술이 웬수에요 웬수........ 라지만 목요일에 회식이라는 군요(먼눈)

오늘은 만우절

이니 뭔가 기념할만한 멋진 포스팅을 날려보고 싶으나.. 이벤트 정보는 이미 H님께 당한 뒤고, 블로그 폐쇄광고를 해봐야 이 구석탱이에서 음습한 오라를 풍기고 있는 블로그를 뉘가 아쉬어 할 것이며, "이제 세키상을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한다면야 속으실 분이 없겠지요. 옆에 세키상 사진 걸어두고 그런 거짓말을 쳐봐야;;; 그리하여;;; 따분해!! 따분해 죽겠어요 (T^T)

[점/테스트] 잠재 의식 테스트

너무 잘 맞아서 무서운.... 하치님 댁에서 업어왔습니다. 잠재의식 테스트/ 체크결과 입니다 1.좋아하는 과일 : 과일로 나타낸 여러분의 성격 과연 당신은 어떠한 성격일까요? 과일 선택은 그 사람의 가정에 대한 사고방식이나 성격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과일의 선호는 그 사람이 어렸을 적의 양친 특히, 어머니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어머니로부터 받은 자애로움을 연상하게 된다. 그리고 과일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은 모성적인 애정을 동경하는 부드러운 면을 가지게 된다 선택 : 사과 사과는 누구나가 좋아하는 흔한 과일이다. 그러나 유난히 사과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모든 일을 정확히 정리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실한 사람으로 절대로 무리를 하지 않는다. 또한 건강에 대해 관심이 깊..

고민 중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친구 문제 역시 잠시 뒤로 넘겨버렸습니다. 검은 생각만 하고 있으니 마음까지 우중충해 지더라구요.... 부모님께서 공부를 더 할 생각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하라고 해주시네요. 다만 조건이 붙어있어서, 제가 하고자 하는 과목쪽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너무 기쁩니다. 또, 할 마음만 있다면, 제가 하고 싶은 공부야 장래를 염두해 둔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즐기고자 하는 것이니까, 전공 공부하면서도 해낼 수 있을테구요. 그렇지만, 학사 편입을 하게 되도, 올해를 빼고도 2년, 다시 대학을 들어가게 된다면, 지금부터 급하게 수능 준비를 해서 졸업까지 4년. 졸업하고 나면, 서른이 넘어버리는 군요. 해낼 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

이건 잠시 딴 얘기

속이 부글부글 하고 있습니다. 가슴 안쪽에서 뭔가 시커먼 것들이 올라와서 어떻게 해서 잠재울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잊어보려고 세키상들 노래도 따라 불러보고 어제 모임에서 했던 이야기들을 되새겨도 보고, 앞으로 뭘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도 해보고 하고 있지만, 머릿속엔 온통 한가지 생각뿐입니다.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친구가 어제 알바를 갑자기 그만 뒀습니다. 정확히 따지면, 전 알바 비슷한 거고, 친구는 정식 직원 비슷한 걸로, 일한 경력으로 치면 전 까마득한 후배에 해당하는 셈이죠. 거기다 친구의 소개로 일도 하게 된 것이니, 친구가 저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 처음 시작한 일이니, 나름대로 의욕도 있었고, 친구를 욕먹게 하지 않겠다는 필살의 각오도 가지고..

[점/테스트] 동물점 (링크 추가했습니다)

(2003.12.10. 블로그인에 작성한 포스트) 블로그인 폭파를 위해 업어왔습니다. 사실, 오늘 구글로 검색하기 이전까진 완전히 잊어먹고 있었어요. ^^a (+) 링크 첨부합니다 동물점 제가 했던 것보단 덜 자세한 것 같긴 합니다만 ^^;; 이하 포스트 본문입니다 ===================================================================== 어디서 보았는지도 잊어버렸지만 ^^;;; 제 캐릭터는 돌진하는 코끼리 한번 정했으면, 그대로 실행하는 실천가. 한다고 정했으면, 바로 행동으로 착수하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언행일치를 실행하는 사람임. 한번말해 버렸으니 취소할 수 없다고 하는 의지의 싸나이(여장부). 끝까지 버티어 그 길의 프로가 될 수 있습니다.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