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986

오호호호 ^^;; 요즘 정말 왜 이럴까요?

나만 잘나고 나만 옳아라는 친구님 덕분에 무조건 "나죽었소~ 내가 죽일년이요~"라고 한 것도 참으로 억울해서 우울하고, 휴일도 없이 열흘간 일을 해야 해서 몸은 몸대로 엉망진창이고, 아침마다 일어나서 가족들 아침 챙기고, 설거지며 집안 잡일을 당연하다는 듯이 떠맡게 된 것도 조금 피곤하고, 공부해야하는데 이런 저런 일로 못하게 되서 자신이 한심하고... 왠지 모르게 잡다하게 분주하면서 그 무엇하나 해놓은 것이 없어 갈팡질팡 우왕좌왕 하고 있는 이 때에 비까지 쫘악쫘악 내려줘서 기분 참 뭐같았던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 오늘 아침 일하러 와보니 왠걸, 인터넷이 안되네요. 공사한답시고(저희 알바처를 제한 다른 곳을 공사하고 있었거든요) 각종 소음과 먼지를 날려준 것도 모자라 우리 전화선을 끊어..

머리를 식혀보자

지금 머리에 스팀이 올라와 있습니다. 내일 쉬지 못하게 된 탓은 아니구요. .... 지난번에 싸웠던 친구와 솔직히 아직도 화해를 못했어요. 전화할 맘은 먹고 있었는데, 그 친구 그만두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새로 사람이 들어와서 적응하는데도 좀 시간이 걸렸고, 제 스스로 마음 정리가 되지 않아서(솔직히 억울하기도 했구요) 전화를 미룬 탓도 있었고, 친구에게도 머리 식힐 시간도 주고 싶었고. 이렇게 미루고 있는데 집에 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짬을 내기가 더 힘들어져서. 네, 핑계입니다. 전부 핑계에요. 그렇죠, 알고는 있어요. 하지만 다른 친구로부터 저희집 사정을 듣고도, 아직도 그 일로 화가 나서 전화 한 번 주지 않은 친구에게 서운한 것도 숨길 수가 없네요. 화난 것도 화난 거지만, ...우선은 "너희집 소..

이, 이럴수가 ㅠ.ㅜ

내일이 본래 제 휴일인데, 나오라고 하시네요(먼눈) 같이 일하던 친구가 그만두고 새로운 친구가 오늘부터 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안오겠다는 연락을 했답니다 (테러를 저질러 줄테닷 ㅡ.ㅡ+++) 그리하여 갑자기 사람이 딸리게 되서, 화요일이 휴일인 제가, 내일은 일을 나오고 금요일날 쉬기로 했습니다만, 웁쓰! 그럼, 열흘만에 쉬게 되는 거잖아요!!! 안그래도 요즘 아침에 잠을 못자서 너무 피곤한데! 밀린 빨래들(특히 필히 손빨래를 해야하는 니트류와 블라우스, 속옷들)은? 먼지가 뽀얗게 쌓인 내 방은? 블로그 스킨은?(어짜피 쉰다고 해도 안 할테지만) .. 밀린 애니감상은? 무엇보다 내일은 손꼽아 기다리던 교보문고 순례일이거늘!!!! 우우우우우~~ 울고 싶어요 지금 현재, 의욕상실로 공..

mp3 플레이어의 좋은 점

역시 피시 스피커와는 소리의 차원이 틀리네요 물론 제 컴퓨터가 특별히 좋은 사운드 카드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보드 통합 카드라 성능이 많~이 딸리긴 하죠. 쓰고 있는 헤드폰이 소니 MDR-G56이라고 제 빈곤한 주머니 사정치고는 나름대로 각오하고 산 녀석인데요. ... 헤드폰이 아무리 좋아도, 재생해주는 도구 자체가 글러먹었으면 안되는구나, 하는 걸 알았습니다. 얼마전 와일드 어댑터 보컬곡인 "三日月の夜"를 듣고 있는데 모리카와상의 미묘~한 떨림이 전부 다 들리는 거 있죠? 얼마나 심장에 안 좋던지. 전에 쓰던 SONY mp3CDP도 메이커가 메이커인지라 소리가 참 좋았는데, 사용이 약간 불편했던지라 (성우 보컬곡을 전부 다시 시디에 궈야 하잖아요 ^^;; ) 성우분들의 보컬곡을 제대로 감상할 기회가..

알바처의 컴터가 고장났습니다 ㅠ.ㅜ

... 그리하여 놀고 있습니다. 일을 하려면 프로그램을 띄워야 하는데, 이게 전혀 안 뜨네요. 서비스 직원은 몰라요~ 하고 내빼버리고.. 그런 관계로 본의 아니게 놀고 있습니다만, 이것도 참... 내가 뭐하러 나온거냐? 싶어서 허무하고 윗분들이 왔다갔다 하시는데 놀자니 이것도 참... "좌불안석"이란 이럴때 쓰는 말이겠지요 .... 내일은 고쳐줘야 할텐데 ㅠ.ㅜ

또 다시 돌아왔다 이번주 검색어 순위!!

1. 켐퍼 ; 이것은 트리니티 블러드의 그 캠퍼를 말하는 걸까요? 가타카나 그대로 읽는다면 켐퍼겠지만, 전 캠퍼라고 썼죠. 덧붙여 아벨의 적이자, 성우는 하야미 쇼입니다. 2. 모공 관리 ; 요즘 화장품 관련 포스팅이 좀 있었는데 그 탓일까요? 여하튼 누군가 모공 관리법을 알려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얼굴이 엉망진창입니다. 감추려 해도 감출 수 없는 땀구멍 덕에 몹시 속상해요 ^^;; 3. 스킨 ; 이것은... "피부"를 말하는 것일까요? 블로그 스킨을 말하는 것일까요? 어느 쪽이든 그닥 도움은 안 됐겠네요. 4. 바이스 세키 토시히코 ; 크으으윽, 드디어 세키상의 이름이!!! 바이스 하면 사장님쪽이 떠오르는 저라, 묘한 조합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도 세키상 이름이 나와서 좋아요 >.< 5. ..

잠시 집안 사정 이야기;;;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 하여 잠시 하소연 좀 해봅니다. 재미없는 얘기겠지만 읽어주시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요 ^^ 오늘 아침, 아니 벌써 어제가 되었군요. 어제 아침엔 보험회사에 증빙서류용으로 제출할 사진을 찍으러 일일 찍사노릇을 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휴일이기도 했구요. 꽤 많이 탔더군요(먼눈) 남은 게 별로 없어서, ... 좀 많이 속상했습니다. 오늘 가보고 안 것은, 지난 화재 사고가 저희집의 누전이 아니라, 옆집 공장에서 난 불이 옮겨 붙은 거라네요. 방화범이라고 잡힌 건 저 아래쪽 공장이고, 저희 집의 옆 공장에서 시작한 불이 위 아래로 옮겨 붙어서 총 3개의 공장 8채의 건물이 불에 탔다고 합니다. 그 중 2채가 저희집 건데... 저희집 건물은 좀 많이 커서 ^^;;; 문제는 그 화재..

독도문제 및 여타 일본 관련 문제에 즈음하여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퍼왔습니다. 출처는 다음 뉴스입니다만, 뭐, 네이트를 포함한 큰 포털사이트에는 다 있겠죠. '믿었던 미국'이 일본을 배신한 3가지 이유 읽고 나니, 우리나라엔 이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있음에도, 정치하겠다고 나서는 인간들은 왜 돌만 있는가!! 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좀 답답해 집니다.

많이 아픕니다

감기는 여전히 낫지 않고 있는데 새로운 병이 걸렸습니다. 네,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그것 ^^;; 새벽에 터지는 바람에 잠도 못 자고 아침도, 점심도 거르고.... 빈 속에 아스피린을 먹었더니 속이 쓰리군요. 요즘에서야 알았는데 아스피린이 위가 안 좋은 사람에겐 좋지 않은 약이라네요. 요 며칠 감기약을 먹으면서도 (절.대. 빈. 속이 아니라 밥 먹고 바로 먹었는데도) 속쓰림이 심해져서 몸을 가누지 못했는데, 여기에 위에 손상을 가한다는 아스피린을 먹었으니, 웁쓰! 불쌍한 저의 위는 오늘도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여하튼 몸살 감기에 의한 추위와, 생리통에 의한 추위로 이 좋은 날씨에 전기 난로를 키고 앉아 알바중. 왠지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머리도 멍하고 기운도 없어서 애초에 공부하려던 성문기초는..

쓰는 김에 써보자 이주의 리퍼러 순위

우선 얘기하고 싶은 것 하나 ...뭘까요? 제 블로그에 siva님 이름이 직접적으로 올라간 것은 다자이 오사무의 "고발" 감상문이군요. 저 글은 siva님의 해당 글에 트랙백을 걸었었으니까요..... ... 그런데, 제 블로그엔 제 감상글만 있지, siva님 얘기라던가 해당 소설의 번역글이라던가 하는 건 없거든요? 얘기하고 싶은 것 그 둘 우선 10위의 저 사이버 포뮬러 사가 대본.... 요즘들어 저 대본이란 단어가 심심찮게 눈에 들어옵니다만, 전 정말 대본 만들 실력도, 능력도, 시간도 없습니다. 헛걸음 하고 계신거에요. 덧붙여 사가라면, 자막 정도는 널리지 않았을까요? 전 오직 사포 감상글을 올려서 세력확장을 꾀하고 있을뿐입니다. 12위의 팻숍오브호러즈 노래... 제가 팻숍얘기를 한 적이 있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