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울 아부지 생일 축하합니다. 으음;;; 사랑하는지는 둘째치고 저희집 가장님의 생일이 앞으로 약 2시간 정도 남았군요. 어제 몸이 안 좋은탓에 선물과 케익도 준비 못하고 아침엔 밥물을 잘못 맞춰 떡이나 다름 없는 아침을 드렸죠 우하하하;; (밥상을 보시며 하신 울 아부지의 첫 마디는 "야 굴리게 콩가루 가져와!!" ) 애 같은 면이 많으시거든요 ^^;;; 스파이 겸 정보통인 울 어무이의 말씀에 의하면 "아침엔 떡같은 밥이나 주고, 케익도 하나 안 사왔다!!" 라는 말씀을 만나는 사람마다 붙들고 하셨다는 군요.어쩐지 귀가 가렵더라니;;; 뭐 ^^;; 늦더라도 챙기면 되지 않습니까? 여하튼 늦은 생일 선물이라 좀 과용했더니 알그지가 되었습니다. ;;;; 한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