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09. 10 작성, 2004. 09. 20 수정한 포스트) 저자 오노 후유미 번역 김윤주 출판 좋은 세상 (2004.9) 첨부된 이미지는 고단샤에서 발행된 십이국기 11권 화서의 유몽 표지 (한국판은 올리고 싶지 않음 ㅡ.ㅡ;; ) 평가 ★★★★☆ 나온다던 소식에 오매불망 기다리던 십이국기 11권. 동영을 포함해 총 다섯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단편이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짜임새가 좋았던 것 같다. 거기다가 왠지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의 이음새 역할을 하고 있어서, 잘 만들어진 한편의 피아노 소품을 보는 듯한 아기자기 한 맛이 있다. 이 책의 단편 중 , 은 이미 애니로도 만들어져서, 약간 김이 빠진 감이 없지 않아있지만, 소설의 행간 사이사이 등장인물들, 특히 승월에서 의 고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