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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BL] WEED

(2004. 06. 22 작성한 블로그) 참고로 이 시디의 원작인 소설쪽은 세네카님의 멋진 리뷰글을 참조 부탁 출연>> 치바 스스무, 사쿠라이 타카히로, 코야스 타케히토 내용>> 엘리트 의사인 와카미야와 그의 친구 타니와카는 어느 비오는날 밤 한 남자를 건진다. 하루밤의 자극적인 유희와 남자를 억지로 범하는 와카미야와 타니와키 였는데... 1주일 후 그 남자.. 오카다와 우연히 재회하는데... 단신의 가슴에 이 사랑을 기필코 세겨 넣고 말겠어! (책 광고를 그대로 베껴옴 ㅡ.ㅡ;; 그래서인지 역시나 유치~ ) 초반의 내용은 왠지 ANSWER를 생각나게 하는 시디였다. 특히 중반에 와카미야가 '나는 그런 (기분이었던) 남자를 억눌러서 장난감으로 삼아 즐거워 했다."라고 독백 후 울면서 "좋아해... 좋아해..

Voice/★★★★ 2004.09.17

[CD/Drama] 도키걸 ~추억의 그림책~ 전원판

(2004. 06. 18 작성한 포스트) 출연>> 미도리카와 히카루, 사이토 아야카, 코야스 타케히토, 미키 신이치로, 오키아유 료타로, 이시다 아키라, 야마구치 캇페이, 히야마 노부유키, 코스기 쥬로타, 모리쿠보 쇼타로 도키걸에 출연하는 성우분들이 같은 내용의 동화책을 (여)주인공에게 읽어준다는 설정의 시디. 한 분당 약 25분 정도로 시디가 총 4장짜리. 듣고 싶을 때마다 한 분, 한 분 골라들은 관계로 다 듣는데 정말 두 달 보름 걸린 듯. 동화책 자체의 내용도 무척이나 쉬운대다 (유치하기도 하지.. ^^;; ) 같은 내용을 반복해 들으니까 사실 조금 질리기도 했으나, 성우분들의 개성을 느낄 수가 있어서 그 점은 맘에 들었음 어디하나 버릴 트랙 없이 멋진 시디이지만, 내가 미친듯이 좋아하는 S상, ..

Voice/★★★★ 2004.09.17

[CD/BL] 달콤한 죄의 과실

(2004. 06. 17 작성한 포스트) 출연>> 미도리카와 히카루, 이치죠 카즈야, 스와베 쥰이치 내용>> 잔혹한 웃음과 함께 내밀어진 남자의 손에 토모아끼는 걸려들었다. 남자의 이름은 토우조우. 죄가 없는 아버지를 구할 유일한 변호사. 그리고 옛 연인... . 남자에게 굴욕적인 봉사를 요구당한 토모아끼는 상처를 받는 한편 몸은 뜨겁게 달궈졌고 잃어버린 사랑에 마음이 아파왔다. 서로의 상처를 도려내는 듯한 미움과 비슷한 능욕. 하지만 토우도우 눈동자에 자신과 같은 정욕의 불꽃을 발견하고 토모아끼는 망설이는데... (Yes24에서 복사해옴 ^^;;; ) 음하하하하, 줄거리를 도저히 줄이기가 난감해서 복사해 왔는데 복사해온 문구가 너무 엄하다 ㅡ.ㅡ;;; 뭐, 여길 누가 오겠어. 변두리에 변두리 블로그~ ..

Voice/★★ 2004.09.17

[월간지/잡상] 오후, 비쥬 폐간... , 덧붙여 ND소식

(2004. 06 17 작성된 포스트) 뭐 자신들의 말로는 휴.간. 이라고는 하지만.. 난 시공사 책들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돈 생각 안하고 찍어낸다는 시공사. 그런 관계로 좋은 책들이 꽤 많이 나왔고, 번역도 수준급이고. 만화책도 물론이다. 예전에 절판되어 구하기 힘들었던, 김진이라던가 강경옥 선생님의 만화책을 새로 손에 넣고서 얼마나 기뻐했었는지. "이마 이치코"라는 일본 작가가 뜬 것도 우리나라에선 생소하기 그지 없었던 그녀의 책을 "용감하게"(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수입해와 출판했던 것도 시공사다. 같은 만화책이었지만 대원이나, 서울문화사에서 돈만 노리고 찍은 책들관 다르다!! 라고 난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이번에 폐간되는 만 해도 그렇다. 창간호부터 꾸준히 사서 모으고 있다. 사실 이거..

Book 2004.09.17

[TV/외화] 명탐정 몽크

(2004. 06. 15 작성한 포스트) 요즘들어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는 외화 시리즈이다. 사실 처음엔 세키상이 나오신다고 해서 보긴 했지만 -물론 예전에 KBS에서 토요일날 방영해준 것도 본 적이 있어서 꽤나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보고 나니 세키상의 캐릭터가 너무 바보같고 멍청해서 목소리의 섹시함과 영특함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분했다. 절망했다. 왠지 배신당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한동안 제대로 보지도 않았다. 물론 ER의 재미에 푹 빠진 탓도 있지만. 그렇지만 요즘은 성우를 떠나서 드라마 스토리와 캐릭터 자체에 흥미가 간달까? 나는 범인을 먼저 보여주는 스토리를 정말 싫어한다. 범인을 몰라야지만 누굴까? 하는 추리극의 재미가 생긴달까? 몽크의 구성방식은 우선 범인이 살인하는 장면을 ..

TV 2004.09.17

[CD/BL] 세기말 달링 동인시디 "홋가이도 편"

(2004. 06. 13 작성한 포스트) 출연>> 마츠모토 야스노리, 이노우에 카즈히코, 호리 히데유키, 이와나가 테츠야, 세키 토시히코, 키쿠치 마사미, 야마구치 캇페이, 세키 토모카즈 내용>> 이번의 주역은 토토로키와 타케루, 타케루의 친구 쥬죠와 기타센쥬 아키라의 아웅다웅 ^^;; 깜찍한 이야기. 미성년자인 애인을 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토도로키. 갑작스런 기타센쥬의 어택에 당황하고선 배를 차버린 쥬조군~ 그리고 그걸 아주 당연한 일반론으로 상담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는 그 상담내용과 반대되게 애인을 주먹으로 냅따 때려서 피를 보게 만든 타케루! 애인을 두들겨 팬 두 소년은 그 상태로 수학여행을 떠나고, 기타센쥬와 토도로키는 욕망에 이끌려 덤버든 자신을 반성하며 바다보다 깊게..

Voice/★★★★ 2004.09.17

[애니] 최유기 11화

(2005. 06. 12 작성한 포스트) 팔계의 가출!? 이라는 제목을 보며 그러려니 했는데, 이거 정말? 언제나 말뿐인 남편(오정 ㅡ.ㅡ;;)에게 열받아서 가출한 부인(팔계)으로 보이는 것은 나 뿐? 아니, 아직은 남자 주인공들만 보면 엮고 싶은 동인심이라던가 커플링심이 동할 만큼 이쪽에 물들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내 눈이! 머리가! 마음이! 동인심에 쩔은 것인가? 아니면 이거, 정말 수상쩍은 애니인 것인가? 에헤라디야~ 대놓고 스탭들이 엮어준다는 모프리나 모왕 같은 애니는 아니라곤 하지만, 이거 너무 수상한거 아냐? 하긴 원작이 노리고 쓴 듯한 작품이니.. 그럼 오정 아빠에, 팔계 엄마, 오공 아기라면... 삼장은? 삼장은? ..... ... (아들 부부에 얹혀사는 할아버지?) 푸할할할.. 사실 ..

Ani 2004.09.17

[애니] 강철의 연금술사 31-34화

(2004. 06. 10 작성한 포스트) 내가 본 애니 중에 잔인하다고 느낀 애니를 꼽아본다면 (물론 피가 낭자한다던가 칼부림이 매 초마다 등장해서 화면 전체가 씨벌건 그런거 말고 스토리상 잔인하다고 생각되는 그런) 지금으로선 딱 세 개, 이누야샤, 후르츠 바스켓, 강철의 연금술사다 우선 이누야샤. 나라쿠 녀석이 하는 짓거리를 보고 있자면 어쩜 저렇게 인간의 약한 부분만을 골라서 공략할까 싶을만큼 더럽다. 거기다 자기 손도 안쓴다. 그런 나라쿠에게 농락당하는 주인공 일행을 보고 있으면 작가인 루미코 여사가 S가 아닐까 싶어질 정도 (옆길이지만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모 작가가 하나 더 있다. 적의 신문이라던가 미라쥬의 작가로 유명한 모...작가 ... -확실히 그 분은 S다). 한 발 한 발 나가고 있지..

Ani 2004.09.17

[애니] 레전드 ~ 용왕의 전설

(2004. 06. 06 작성한 포스트) 초유치한 그림, 굉장히 유치한 내용이 아닐까 싶어 그동안 멀리 했던 ~용왕의 전설~ 사실 경고 메세지도 "오코상"에게로 나올만큼 아동애니다. (그것도 영어교육용으로 추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재밌다 >.< 눈물나게 재밌다 아동용다운 유치한 스토리, 여기저기서 얻어터지는 바보 주인공과 그에 뒤지지 않는 멍청이 악당! 아동을 대상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사악한 내용 예를 들면 자료검색-그것도 순수하게 자기의 취미생활을 위한-을 위해 수업을 띵기고 자습을 시키는 선생님. 그녀는 말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모르는 아이들은 사회에 나가서 아무것도 못한다". 핑계로 썩기엔 너무나 명문이다. 거기에 친구와의 약속 어기기(청소하기 싫어 내뺀다), 친구의 보물 내다버리기,..

Ani 2004.09.17

[점/테스트] 이왕한거 성우점까지!!

(2004. 06. 05 작성한 포스트) 이것역시 언젠가 여기저기 링크를 타고 재미삼아 해본 것.. 그러나 그 결과는 나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지. 하.하.하. (주욱~) 링크는 http://u-maker.com/view.php?id=6872 (어라라? 그런데 왜 지난번이랑 결과가 다르지? 지난번에 모리쿠보상이 나와서 절망했던 거 같은데 ㅡ.ㅡ;;; 모리쿠보상 팬들께는 무진장 죄송하지만 난 그분 특유의 혀짧은 소리와 징징 울리는 소리가 적응이 안된다) 鈴村健一 さんタイプです! 폰트가 깨지는 관계로 해석해서 올려보자 똑부러진다..는 건 둘째치고 의외로 맞는 듯. 일복이 터지기도 참 터졌고, 이미지 관리상 열심히 일하는 덕에 어른들한텐 꽤나 귀여움 받고 잇으니까... 바보같이 이용당하는 일도(흐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