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986

"생리대를 선물하는 남자?"

이오공감에 저런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거라고 글 올리신 분은 저런 남자친구를 찾으시는 모양입니다만, 저라면 가뜩이나 생리통으로 아파 죽겠는데 별스런짓까지 해서 짜증나게 군다고 마구 성질을 부렸을지 모르겠네요. 생리대 대신 제가 즐겨먹....는 아스피린이나, 호르몬의 불균형을 해소해서 생리통을 줄여준다는 호르몬제 계열의 명약(이거 이젠 처방전 없으면 못 구하려나?)을 가져다 준다면 아저씨들 다음으로 좋아해줄 자신이 있습니다만 ^^;;; 사실은 다른 얘기를 쓰려고 했어요. 저것과는 좀 다르지만, 생리대 하면 가끔 떠오르는 학생이 있거든요. 전 지금까지 남녀공학만 다녔거든요. 그 중 제가 다녔던 중학교(물론 나중에 전학을 해서 졸업한 학교는 다릅니다만)는 남녀공학이면서 동시에 남녀..

밤새도록 스킨 고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 만 어째서 안되는걸까요? 현재 2단 스킨중 꽤 멋진 녀석을 발견해서 이걸 3단으로 편집하려고 시도중인데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포스트의 제일 밑바닥에 제가 오른쪽 메뉴로 쓰려는 녀석이 붙어버렸어요.. 그러니까, 2단스킨 형식의 화면에 다가 포스트 제일 끝부분에 메뉴가 하나 더 붙어있는 꼴.. (설명이 길어지니 더 이해가 곤란해 지는군요) 여하튼 라지다네 데스를 3편부터 8편까지 쭈욱 듣고 예전 미라쥬 라디오를 2개나 더 들었건만, 시간과 결과는 비례하지 않는군요 T^T 쳇, 될때까지 죽어라 할껍니다. 절대로 해내고 말꺼에요 (+) 머리가 아파서 잠시 쉽니다. 아무래도 테이블 사이즈 조정의 문제인거 같은데 말이죠. 이런 세세한 숫자들을 조정하고 설정하는 거 아무래도 쥐약이라 크윽

고치고 싶은 습관, 버릇

고치고 싶은 습관이나 버릇은? 토모에님 블로그에서 읽고 이글루 트랙백 센터에 트랙백 걸었습니다. 우선 토모에님처럼 저도 글씨는 잘 쓰고 싶어요. 저희집은 어무이와 동생은 글씨가 참 시원스럽고 깔끔한 편인데, 저와 아버지는 상당한 악필입니다. 아버지야, 자신이 쓰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정도로 악필이라, 전화번호부라던가, 장부는 전부 어무이가 써요. 물론 축의금이나 조의금 봉투에 글씨쓰는 것도 어무이 몫이구요. 전 아버지만큼의 악필은 아니지만, 꽤 글씨가 엉망이라, 이를 눈속임 하기 위해, 펜을 전부 가는 걸 씁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펜은 빠일롯트의 0.3짜리 하이테크만 쓰구요, 샤프도 제도용으로 된 0.3짜리를 계속 쓰고 있습니다. 이번 일능시험덕분에 스테들러의 옐로우펜슬에 맛들..

이달 구입 희망 목록

뉴타입 12월 NT 노벨 슬레이어즈 8 풀 메탈 패닉 12 바카노 1 대원판 BL 매일 맑음 3, 4권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 1, 2 달과 말리화 2 만화 방울소리가 들린다 진면의 왕국 1 애들은 못말려 1 아이들의 주장 1 타쿠미군 시리즈 4 탐정 블루켓 4 최후의 문을 닫아라 (3) 봄을 안고 있었다 9 츠바사 6 홀릭 1-5(?) 동경이문 3 루드비히 혁명 원룸의 사랑 소설 및 기타 남부의 여왕 영원한 제국 의뢰인 사라진 배심원 프랑드르 거장의 그림 뒤마 클럽 플루타르크의 영웅전 1, 2 단테 클럽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누명 로마제국 쇠망사-에드워드 기번 >.< 일본어 표현 문형 사전 DVD쪽은 스크라이드 초회판(아직 있으려나?) 알아볼것 ....문제는 얼룩인가?

블로그에서 허용되는 범위의 포스팅

은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십니까? 시험을 앞두고 한자나 더 외지 왠 포스팅질이냐.. 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조금 찹찹한 심정이 들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얼마전 세키상 관련 그 글, 우연히 봤어요. 볼 셈으로 본 것은 아니고, 세키상(그것도 토시상이 아닌 토모상) 출연 옛 애니를 보다가, 문득 뭔가 떠올라서 검색을 했는데, 그 글이 뜨더라구요. 정확히는 그 [세키상의 노래]관련이 아니라 사쿠야님의 트랙백을 보고 그 블로그 주인분(편의상 이후론 A님이라고 하겠습니다)이 올려주신 글이었어요. 원 글의 문구는 제게 꽤나 충격을 주었지만, 그 글을 읽고 있으니 세키상의 노래가 어색하다는 그 분의 심정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도 처음부터 성우보컬송은 들은 건 아니었고, 솔직히 콩깍지로도 잘한다고 말해..

드디어 JLPT 수험 당일!

공부하겠다고 해놓고, 드라마 시디듣고 시드 봤어요 ^^;;; .... 합격 할 수 있을까요?? 아니지 아니지 말이 씨가 된다고.. 합격 할 수 있을껍니다.. 라고 써야지! .. ...... .......... 이것 거짓부렁이잖아!! 공부할려고 했는데, 시간도 늦고,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 그냥 편히 자기로 했습니다. 헤헷, 조금 한심하네요. 뭐, 내일 지하철 안에서 문법이나 조금 봐둬야 겠습니다 ^^;; 시험 보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4시 현재..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는지 잠이 안와요 ㅠ.ㅜ 결국 한잠도 못잔 멍한 머리로 시험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흑흑... 더더욱 불안하네요

피부 좋으신가요?

지금 인터넷으로 화장품 가격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미즈키님의 조언을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화장품을 찾아보는 중이었거든요. 그런데 요만한 분량에 십만원대 가격을 호가하는 화장품이 있을줄은 ... 커억, 정말 놀랬습니다. (6g에 만5천원짜리 화장품이 싸다고들 하니 에휴... ) 전 사실 대학교 2학년때까지만 해도 피부가 무척 좋았어요. 중고등학교때는 존슨즈 베이비 로션(그것도 기름기 적은 하얀색)만 써도 충분할 정도였구요. 여드름은 나본적도 없고 뾰루지가 한달에 한번 날까 말까에. 번들거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건조해서 트지도 않고, 모공같은거야 당연히 티나본적이 없고, 찬바람 맞고 빨갛게 된 볼은 제가 만져도 기분이 좋을만큼 부드러워서. 절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만지며 "너 피부 정말 좋..

안경다리가 빠졌습니다 ㅜ.ㅡ;;;

... 원인은 아부지와의 심한 육탄전시 안경다리를 강타당했... 보통 아부지들은 딸을 이뻐하고, 딸들은 아버지에게 애교를 부린다는데 저희집은, ....... 아버지와 아들이 아닌, 아버지와 딸이 레슬링을 합니다. ㅡ.ㅡ;;; 물론 어려서야 아들, 딸 VS 아부지의 대결구도였지만, 아들은 아부지를 존경한답시고 우러러보게 되었고, 딸년은 흥! 존경은 무슨놈의... 이라며 아직까지 치고 받고 싸움니다. 아부지가 장난으로 어무이의 옆구리를 붙잡고 일을 못하게 방해하는 것을 딸년이 정의의 사도 흉내를 내며 지킨답시고 아버지의 목을 조르며 굳치기에 들어가고, 이를 막으려던 아부지의 필사적인 팔놀림이 결국, 팔꿈치가 안경을 강타 ㅡ.ㅡ;;;; 안경님의 다리가 사망했습니다. 무테라서 말이죠, 안경집에 가서 수리받지 않..

만화에 관한 33문 33답

스니키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 그동안 만화 열심히 읽긴 했지만, 한번쯤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1. 당신이 처음으로 만화를 접했을 때의 나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무이가 다달이 보물섬을 사주셨습니다. 2. 당신이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접해보았던 만화는? 둘리? (역시 보물섬) 3. 당신이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접해보았던 (만화만 다루는) 잡지는? 이것도 보물섬. 4. 당신은 지금 만화책을 얼마나 갖고 있나? 제 도서목록을 기록하고 있는 엑셀파일에 의하면, 원서 빼고(뭐, 만화 원서는 거의 없으니까요), 만화 잡지 빼고, 순수하게 단행본만 계산해서 399권 있습니다. 만화책을 모으기 시작한게, 약 3년째니까요. 일년에 백권 조금 더 산 셈이 되는건가요? 하지만, 저 숫자를 보니 조금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