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986

머리 짤랐다 음하하하하하 ㅜ.ㅠ

머리가 주욱주욱 빠지는 바람에 온 집안이 내 머리카락 천지라, 보다 못해 화가 난 어무이로부터 머리를 아주 묶을 수 없도록 짜르라는 엄명이 ㅠ.ㅜ 결국 오늘 머리를 덥썩 짤랐다. 그리하여 완성된 모양은 바롯 음핫핫핫핫.. 고삐리 때도 이 머리더니 결국 못 벗어나는구나~~ 그래도 머리가 가볍고 빠지지 않아서 상쾌하다 덤으로, 너저분한 책상 꼬라지~ 청소를 하긴 해야하는데 T^T

드디어 도서 대여점이 생겼다!

사실... 대여점이 없어지는 편이 좋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찍혀 나오는 모든 책을 살 수는 없는 노릇. 광고에 속아, 일러스트에 속아, 구입한 꽤 많은 수의 라이트 노벨을 보며 내 두 번 다시 속지 않겠노라! 이제 대여점에서 한번 훑어보고 사주겠노라 결심했으니. 통쾌한 마음으로 책 대여점에 발을 탁 들인 순간 난 절망 했다! 새로 생긴 곳이라 책 자체가 적기도 하지만, 나의 취향과 영 안 맞는달까. 이미 왠만한 대여점엔 다 들어갔다는 N모 노벨 시리즈도, 대여점에 슬슬 퍼졌으리라 기대했던 B모 호모 소설 시리즈도, 현모지능 개발이란 곳에서 쏟아져 나온 호모 만화 시리즈도..... 단 한 권도 없다!! 오마이 갓뜨 ㅠ.ㅜ 거기다 오래된 책들도 꽤 있고, 신책들도 몇 권 있긴 하지만, 내가 볼 적엔 그저 구..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 지금 너무 바빠서 이 말 외엔 쓸 시간이 없네요. 늦은 인사 정말 죄송하구요. 비가 팍팍 오는 불우한 추석이 될 전망입니다만, (보름달 보긴 틀렸군요 ^^;; )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아! 아저씨들을 향한 사랑을 불태우는 것도 멋진 연휴 즐기기 방법 >.< b 멋진 모에 생활후에 불타버린 포스팅을 기대하겠습니다. (+) 아래 은영전에 달린 덧글 정말 감사합니다. 흑흑, 덕분에 은영전을 한 편만이라도 보고 가고 싶지만 시간이... 덧글은 다녀와서 달겠습니다. (++) 덧글이 짧은게 하나도 없네요 ^^;;; 은영전 팬이 이렇게 많으신지 정말 몰랐습니다. 나중에 정말 은영전 포스팅을 하나 해봐야 겠네요.

9/7 검색어 순위

매주 한번쯤 재미삼아 보는 검색어 순위... 이번엔 놀랍게도 "호모 성우"가 있더군요. ㅡ.ㅜ 참고로 오른쪽은 리퍼러. 전 검색어 순위보다 리퍼러를 자주보는편인데, 대박 검색어들이 주로 다음쪽에서 많이 나오더라구요. 오늘은 뭐, "호모 성우"가 있으니, 이글루 파인더가 대박인건가? .... 도대체 뭘 묻고 싶었던 걸까요? "호모 시디를 녹음하는 성우"를 줄여서 호모 성우? 아니면 진짜 호모 성우?? 훗, 그런 걸 내가 어떻게 알아?? 적어도 내가 스토킹하는 S 토시히코 상은 마누라랑 딸사랑에 빠져있는 사람이고, H 쇼 상은 이가라시란 대마왕이랑 살고 있고, I 카즈히코 상은 처녀장가만 5번이라고 추측되는 사람이고...기타 등등 기타 등등, 내 쪽에서 검색이라도 해서 알아보고 싶다구. 여하튼 호모 성우에 ..

잡담

1. 무척이나 좋아했던 몽크2가 BS2에서 방송을 종료했습니다. 시즌 1이 끝나고 방송 안하는 줄 알고 안 봤더니, 훗, 벌써 시즌 2 중반 음하하하하 OTL 인터넷을 뒤져보면야 있기야 있겠지만, 처음부터 일본 방송으로 보다보니 영어가 나오면 어색할 꺼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영어로 된 영화 본지도 오래되고, 외화도 전부 BS2나 주말의 명화(^^;;)로 보고 있기 때문에 영어를 견디기 힘들꺼 같아요 T^T ) 오늘은 저의 씁쓸한 마음을 위로라도 하려는 듯, 그저 스쳐지나가는 게스트 캐스팅에 미키 신이치로 상, 마스타니 야스노리 상 등장(반대로 세키상의 대사는 무척 적었죠 음하하하 ㅜ.ㅠ) 미키 상의 역할은 형제가 납치 당해서 부들부들 떠는 역할. 우후후, 당신의 그 울먹이는 목소리가 얼마나 여심을 자..

음하하하하, 저주를 받은 것일까?

매주 일요일만 되면 앓아눕는 병에 걸려버렸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연속 2번. 저희 아부지께서 하고 있는 "가내수공업"에 유사한 공장이 일이 매우 바빠서 아부지가 휴일없이 일하시는 탓에 일요일마다 혼자 처량히 집지키는 신세인 어무이가 안타까워 일요일은 거의 "어무이와 노는 날"로 지정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지난 주도 어무이와 백화점 따라가서 맛나는 냉면먹고 농협 하나로 마트가서 장보다, 덮쳐오는 각종 질병에 좌절. .... 이번 주 일요일도 같은 코스로 좌절. ....역시 위가 많이 안 좋아지긴 했나 봅니다. 훌쩍. 소화를 잘 못시켜요. 역시 한동안 냉면 먹기는 자제해야할 듯. 결국 어제는 청소하고, 백화점 따라가고, 시장 보고, 반찬 만들기 돕다가 소화불량으로 눕는다... 가 되버려서, 컴퓨터를 한번도..

차를 마시는 분들께 질문!

여러분들은 차를 마시고 나면 티백이든 잎차든 몇 번을 우리시나요? 저도 예전 고 3 시절엔 죽어라 우려서 나중에 이게 차인지, 물인지 모를 만큼까지 우려먹었는데요. 요즘은 녹차든, 홍차든, 커피든, 티백이든, 입차든 간에 전부 한번만 우려서요. 전 이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 차값이 감당이 안되네요 ^^;;; 보통들은 어떻게 드시는 걸까요? 이란 자각은 있습니다만. 무척 궁금하네요

[가든] 목표가 있는 생활

투얀 님이 만드신 가든입니다. 다이어트 관련 항목이 있어서 참가 해도 될까요? 했더니 허락해주셨어요. 그래서 이렇게 용감하게 도전! 사실 가든이란게 자유 참여이긴 합니다만, 이 가든은 투얀 님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정리하기 위해 만드신 가든이라, 허락을 꼭 받아야만 할 것 같더라구요. "목표가 있는 생활" 가든에는 총 4가지의 할 일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 관련 항목, 저축을 하자, 일주일에 책 한 권씩 읽자, 일본어 공부를 하자. ... 전부 저한테도 필요한 항목이지만..... 이제 80일 남은 시점에서,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았다는 자각은 나름대로 갖고 있는지라, 우선은 다이어트 쪽만 도전해볼까 합니다. 제 블로그에도 빼보자 살! 카테고리가 있긴 합니다만, 혼자 하는 것보단 역시 둘이 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