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162

[CD/ 해석] 負け犬の食卓 2

(전차 소리) 아쯔시 : 가능성의 하나로 마조라는 것도 있구나. (먹는 소리) 크엑, 4년간 주방에 있으면서 한 발짝도 진보하지 않다니 ... 어떻게 된 걸까. 손을 쉬어 본 적은 없는데 말이야. 나카가와 : 와인, 한 병 더 갖다 줄 수 없을까? 아쯔시 : 네, 똑같이 미하니메르노의 99년으로 괜찮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사시카이야의 나카가와라 : 아무거나 갖다줘. 아쯔시 : 아무거나 갖다달라니. 이걸로 오늘 계산은 20만을 넘는데. 말해두지만, 내가 "미하니~"라던가 "사시카이야" 나 "빈티지가 어쩌구" 하는 걸 외운건 나카가와 상이 세세하게 주문하는 탓이라구. 오늘도 나카가와 상은 3000천엔의 런치와 9천엔의 디너를 저 비싼 와인에 들이붓고 있었다. 내 눈에는 들이 붓는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

Voice/My Works 2005.11.24

[CD/ 해석] 負け犬の食卓 1

아쯔시 : 손님이 없는 가게 앞을 비질하는거 묘하게 허무한 짓이구나. 아아, 관둬, 관둬. (문 여는 소리) 흐흠, 그렇지만 손님이 없는 가게를 돌아보는 것도 허무해, 만큼 심하진 않지만 말야. 드라마 같은 데서 종종 보게 되는, 이렇게 한가한 가게에서 신문 펼치며 쳐저있는 셰프. 딱 나잖아. 하아. (청결함만이 장점인 가게 안을 둘러보니 가게도 어딘가 죽은 듯 보였다. 도쿄 시타마치, 키타센쥬라고 하는 너무나 미묘한 장소에 있는 "리스토란테 야나세"도 옛날부터 이렇게 조용했던 건 아니다. 그렇다기 보단 딱 잘라 말해서 아버지한테서 나, "야나세 아쯔시"로 대가 바뀐 순간부터 이렇게 변한 것이 확실하다. 아, 그렇지만 슬슬 와인을 냉장고에서 꺼내놓지 않으면. 정말이지, 실온이 좋지만, 미지근한 것도 싫다..

Voice/My Works 2005.11.24

미키 상 출연작품 좀 알려주세요오~

대 모집!! 최근 미키 상 출연작 중 "그래도 들은 만 했소~" 하는 작품의 리스트를 절찬리 모집 중입니다. 안타깝게도 은 제외에요 ^^;; 그 외 미키 상이 참가한 보컬곡도 열렬히 모집 중! 하루카나 도키 걸, 바이스를 제외한 멋진 노래 아시는 것 있으시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사람 목숨 하나 살려주는 셈 치고 리스트 좀 주세요~ (+) 덧글이 모일 때까지 광고차원에서 이 글은 꼭대기에 올려놓겠습니다아!

Voice/Actors 2005.10.23

[CD/Drama] 아니메 점장 시리즈 한 줄(?) 감상

최근 들은 것들을 대충 발매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 (순서는 sena 님 블로그 "아니메점장을 듣는 당신에게!"에서 참조했습니다) 우선 별이 가장 높은 다섯개짜리를 기준으로 카테고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몇몇 시디가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만, 시리즈만으로 놓으면 당연히 별 다섯개짜린걸요 ..> 분명히 들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 어흑 OTL (아무래도 다시 들어야 할 듯;; ) 아니메 점장 오리지날 드라마 시디2 라미카드 무스메(★★☆) >> 아무리 라미카를 BL 스승님으로 모셔도.... 점장들!!이 안 나오는 시디는 아니메 점장이 아냣! (역시 이런 시련을 극복하고 영웅(여기선 아이돌이지만)이 된다는 스토린 나에겐 쥐약인 듯 ㅜ.ㅡ..

[소설/CD특전] 채운국 이야기~ 붉은 바람과 같이 오다~

* 해석(번역 아님, 절대 해.석.임) by 띵.. // 고어체인 관계로.. 정확도는 평소 수치인 50%보다 더 낮음. 이 색은 개인 잡담. 고어체 및 기타 여성어투 ... 모두 망가트렸음 ㅜ.ㅡ;; 어디까지나 채운국 이야기에 미쳐 날뛰다 생긴 결과물로, 이걸 그대로 믿어버리면 몹시 곤란해요 ^^;; 그렇지만 뭐, 여기 오신 분들은 다들 일어 전문가시니, 혹시라도 이걸 읽으실리 없으리라 믿고(글적글적 ^^a ) 안심~~ 하며 크크크크 ********** - 거기 누구 있는 건가? 그 때까지 아무리 큰 소리로 울어도 누구도 와주지 않았다. - .............. 이제 여기선 혼자 울지 않아도 돼. 손을 내밀어 눈물과 콧물, 진흙으로 엉망진창이 된 얼굴을 닦아 주었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울다 ..

Voice/My Works 2005.09.24

[CD/Drama] 채운국 이야기~ 시작의 바람은 붉게

>> 쿠와시마 호우코, 세키 토모카즈, 미도리카와 히카루, 모리카와 토시유키, 히야마 노부유키, 이케다 슈이치 >> 한 줄 평 ; 어떻게 이럴 수가 OTL >> 얼마전 책을 구입하고 몇날며칠 끼고 살게 만들었던 "채운국 이야기" 유치찬란하면서도 발랄하고, 깜찍해서 디굴디굴 구르며 읽게 만들어던 책. 이미 드라마시디화 된 것은 알고 있었기에, 모든 것을 성우필터로 걸러 혼자만의 망상 속에 굴러대던 나날...... 드디어 시디를 입수! >> 그러나 이런 배신이! ㅠ.ㅜ 미도리카와 상(이미 성우캐릭터 일체화)의 멋진 장면들이 전부! 전부! 전부 삭제됐다. 아아아 머릿속으로 얼마나 기대했던가. 왕으로부터 잠자리 시중 명령을 듣고 벙쩌 버린 미도리 상, 왕에게 자신은 형이 아니라며 얼르고 달래는 씬(미도리상 입으..

Voice/★★★ 2005.09.23

요즘 은영전을 보고 있습니다.

라곤 해도 ^^;; 뭐 겨우 24화까지 봤습니다. 1기 마지막이 26화로, 친애하는 지크프리드 키르이아이스가 죽는 화이기도 하죠. ... 덕분에 25화부터 손이 안 갑니다. 벌써부터 이래서야 나중에 양이 죽는 86화(아니 88화였나요?)때는 어떨지 참 DVD립 버젼으로 보는 덕분에 화질이 죽여줍니다. 조막만하고 조잡한 화면으로 보다가 이렇게 큰 화면으로 보니 감개무량입니다. DVD 출시 되면서 화질도 보정했다더니, 특히 로엔그람 공께서 정말 많이 예뻐지셨습니다. 소설에 묘사하던 것 같은 수정을 조각해서 빚은 것 같은 찬란한 미인으로 탈바꿈하셨더군요. 약간 건조하면서도 칼 같은 호리카와 상의 목소리에 더더욱 어울리는 외모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은영전은 무척이나 좋아하는 작품으로, 제 아우님이 삼국지에..

Voice/Actors 2005.09.16

[CD/BL] 보더 라인 Ⅲ

>> 출연 토리우미 코스케, 미키 신이치로, 코스기 쥬로타 >> 한 줄 감상 쿠노 상, 아베 상, 미키사아아아아아앙!!!!! >> 이 리뷰에는 엔딩이 전부! 고스란히 적혀 있습니다. 듣지 않으신 분들은 살포시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 주세요 ^^;; >> ..... 젠장!! 듣고 나서 제일 처음 한 말입니다. 듣는 내내, 다 듣고 나서, 할 수 있는 한 마디가 저 젠장 뿐이더군요. 책 포장 하다가 삘 올라서 컴퓨터도 다시 켰어요. 정말이지 이런 엔딩이라니! 책을 안 읽어서 원작의 분위기야 잘 모르겠습니다만, 시디가 이 정도로 나올 정도라면 원작도 무시 못하겠죠. 사실 요즘 전 드라마 시디 듣기 침체기에 돌입해 있습니다. 열심히 듣고는 있는데 그게 전부 라.디.오. 라던가, 등등을 듣고 있지 드라마 시디는 거..

[Music/가사] Lonely Kiss ~冷たい夜に~ (수정)

하야미상 4th Garnitures 수록곡입니다. 비오는 날 들으면 끊임없이 땅파게 될 수도 있는 치명적인(^^;;;) 곡이죠. 이것이야 말로 "大人の恋愛"라고 말하는 듯한 엄청난 가사. 듣고 적은 거라서 가사가 조금(많이;;) 말이 안되네요. 일본어 노래가사 받아적다보면 우리말이랑 부사위치가 좀 다른대다가, 노래가사답게 말의 앞뒤가 마구 뒤섞여서 이게 뭔 말이냐........;;;;; 하고 좌절먹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죠. 어디까지나 취미 겸 학습의 일환(;;;)으로 한거니까요. 대충 이렇겠거니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틀린 곳 지적 및 수정은 언제나 감사히 받겠습니다. (해석은 제 마음대로 구두점을 나눴습니다만 그래도 뭔 말인지 원 ㅡ.ㅜa ) *2005.10.07 가사집 보고 수정했습니다. 甘くてて切..

Voice/My Works 200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