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다 켄지로, 이리노 미유, 모리쿠보 쇼타로, 세키 토시히코, 이와타 미츠오, 후쿠야마 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내 생애 최고의 시디"라고 생각하는 "패배한 개" 시리즈의 최신작, "何でも屋なんでもアリ" -스가노 상 원작답게, 황당하면서도 가슴 아프고 따뜻한 멋진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짠 이유는 앞의 두 편에 비해 공감하는 바가 적었기 때문. 앞의 두 시리즈는 "だめ人間"인 내가 항상 생각했던, "꿈을 이루지 못한 뒤의 일은 어찌해야하나?"라는 내용이었지만, 이번은 혼자가 되어버린 외로운 사람의 이야기라;;; (난 혼자 노는 것도 꽤 좋아해서) ......라는 건 구차한 변명이고, 어디까지나 귀여운 아쯔시와 아닌 척 하지만 역시나 "だめ人間"인 나카가와 상이 출연이 적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