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162

[CD] 만물상 <뭐든지 있음>

-츠다 켄지로, 이리노 미유, 모리쿠보 쇼타로, 세키 토시히코, 이와타 미츠오, 후쿠야마 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내 생애 최고의 시디"라고 생각하는 "패배한 개" 시리즈의 최신작, "何でも屋なんでもアリ" -스가노 상 원작답게, 황당하면서도 가슴 아프고 따뜻한 멋진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짠 이유는 앞의 두 편에 비해 공감하는 바가 적었기 때문. 앞의 두 시리즈는 "だめ人間"인 내가 항상 생각했던, "꿈을 이루지 못한 뒤의 일은 어찌해야하나?"라는 내용이었지만, 이번은 혼자가 되어버린 외로운 사람의 이야기라;;; (난 혼자 노는 것도 꽤 좋아해서) ......라는 건 구차한 변명이고, 어디까지나 귀여운 아쯔시와 아닌 척 하지만 역시나 "だめ人間"인 나카가와 상이 출연이 적었기 때문!..

Voice/★★★ 2006.03.29

[CD] 로젠 크로이츠

출연 ; 미나가와 쥰코, 코스기 쥬로타, 코야스 타케히토, 타치키 후미히코, 사카모토 마아야, 시부야 시게루, 나카다 죠지, 카와카미 토모코, 마츠모토 사치, 마사다 유우카(?) (순서는 출연 비중 순? 이라고 하기엔 뭔가 이상하죠?) 시리즈 ; 로젠크로이츠 - 황금의 반지, 가면의 귀부인, 화려한 음모, 로젠크로이츠 아르비온의 기사 - 베스자의 향연, 로그리스의 성수, 돔의 악몽, 아르비온의 환영 스토리 ; 로젠 크로이츠 - 세상을 떠들썩 하게 하는 괴도 로젠 크로이츠,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이 괴도의 정체는 17살의 미소년으로, 파렌제국의 여황제라 불리우는 하노버 공작부인의 숨겨진 아들. 그러나 억울하게 죽은 누이동생의 원수를 갚기위헤 아키테느의 재상인 흑공작 오스카에게 파렌의 왕녀로서 정략결혼을 하..

[CD/BL] 달과 말리화

출연 >> 코스기 쥬로타, 마도노 미츠아키, 이노우에 카즈히코, 겐다 텟쇼 한 줄 감상>> 약간 미묘~ 마루타로 삼은 R 양으로부터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말을 듣고 홧김에 일하며 들은 시디;;;; 걱정했던 것처럼 마도노 상이 "너무 건강한 겟신"으로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지 않아주셔서, 들으며 몹시 안도했으나;;; 그렇다고 내가 생각했던 겟신이냐 라고 말하기 조금 곤란 ^^;; 코스기 상도 너무너무 좋고 처음 캐스팅 됐을 때부터 너무너무 좋아했지만, 다른 분들이 우려했던대로 약간 관록이 지나친 ^^a 타이가였음. 역시 코스기 상에게 태자는 무리려나? 코스기 상의 타이가는 이미 왕이거나, 처음부터 왕으로 태어난 사람인냥 지나치게 박력과 관록이 넘쳤음. 뭐 그래도 난 코스기 상 러브러브~ 겐다 상의 나..

Voice/★★★ 2005.12.20

[CD/ 해석] 負け犬のなんでも屋 1

토라지로 : 으으으으으음~~ 어? 그거 팡! 짜쟌~ 돈자랴~! (돈자랴가 뭔지 모름;;; ) 아쯔시 : 어? 기다려... 두 번째인데 그런. 내가 오야(*게임 용어이므로 그대로)인데 너무하잖아. 토라지로 : 생각 안고 도라짱 버리는 쪽이 나빳. 나카가와 : 토라 상이 그걸 기다리고 있었던건 일목요연했잖아. 후~~우 자네들은 왜 돈자라를 하는거야? 돈자라는 상대의 표정을 살피고, 속을 읽고, 교활하게 주고 받으며 속이는, 고등게임이잖아? 그런 걸 기다리는 패를 휙 하고 버리질 않나, 노리는 패를 쭈욱 노려보질 않나. 그래 가지고 잘도 불륜 조사를 하는군. 토라지로 : 당신 말이야, 당신이 불륜조사 하나라도 해보고 그런 소릴 하라구. 당신이 하는 거라곤, 대낮부터 돈자라 하던가, 밥 만들거나, 전화받기.....

Voice/My Works 2005.11.29

[CD/ 해석] 負け犬の食卓 7 중 두번째

(문 여는 소리) 토라지로 : 잠깐 멈췃!!! 나카가와 : 여어, 왕년 4번 타자. 토라지로 : 아쯔시한테서 떨어져. 되다 만 피아니스트. 아쯔시 : 왜 어제밤에 안 온거야? ..... 어떻게 된거야 그 돈? 토라지로 : 헤에, 팔 수 있는 거 전부 팔았어. 적금 같은 건 없고, 그렇지만 나, 체력엔 자신 있으니까. 네 빚 갚는거 도울테니까, 기대라굿!!! 그러니까.... 뭘까나.. 아쯔시 : 뭐하는 거야? 너는!!! 토라지로 : 그러니까, 잘 생각해 보니까... 너, 되다 만 피아니스트가 빚 대신 갚아줘서. 나카가와 : 이제 그만하고, 나카가와 상이라 불러줘도 상관없는데 말이야 토라 상. 토라지로 : 제시간에 맞추진 못했지만 그러니까, 그게... 아쯔시 : 그게 아니었어. 그게 좀더 심한 이야기였어! ..

Voice/My Works 2005.11.27

[CD/ 해석] 負け犬の食卓 7 중 첫번째

TV 소리 : 올해도 이 여름이 왔습니다. 전국의 고교 선수가 나오는~ (이 뒤로 계속 나옴) 아쯔시 : 맛있나요? 소면? 나카가와 : 맛있어. 아쯔시 : 재밌나요? 고교 야구. 나카가와 : 재밌어. 아쯔시 : (나카가와 상의 건강을 생각해서 처음 만들어본 콜리플라워(양배추의 일종) 냉제(*조리한 다음, 식혀서 내놓는 서양 요리) 포타쥬는 뭐가 잘못된 건지 대실패로 끝나서, 배가 고픈 나카가와 상의 리퀘스트에 따라 이탈리아제의 절구통 모양 냄비에 소면을 끓였다. 가게 안에는 가다랑어 국물 냄새가 코를 찌를만큼 가득했다) 나카가와 : 그 왕년의 4번 타자는 매일 오는게 아닌건가? 아쯔시 : (그러고보니 어젯밤에 안 왔구나, 그 녀석. 무슨 일이지?) 에, 거의 매일 같이, 폐점 후이긴 하지만. 왕년 4번 ..

Voice/My Works 2005.11.27

[CD/ 해석] 負け犬の食卓 6

負け犬の食卓 (Track 6) Play Time 13:09 더보기 아쯔시 : 미안 토라지로, 배달 있을텐데. 토라지로 : 생글생글론이 참치 어선 태워버린 다음에 보러 오면 늦잖아! 아쯔시 : 그렇다고 금속 배트까지 갖고 오면 ;;; 토라지로 : 장기를 전부 뺏긴 다음에는 때려도 손 쓸 수 없잖아!! 생글생글론을 우습게 보지 말란 말이야. 아쯔시 : 도대체 무슨 일을 당한 거야, 너. 그 이전에 돈은 왜 빌린 거야, 언제? 토라지로 : 뭐..... 드래프트가 안 와서 자포지기 했을 때. 아쯔시 : 뭐에 쓴 거야? 토라지로 : 술 마셔, 사재기 해, 노름해, ... 등등, 다른 사람들처럼 말이지. 아쯔시 : 잘도 10만으로 끝났구나. 토라지로 : 헤헤, 나 그 때까지 야구바보였으니까, 순식간에 아부지, 어무..

Voice/My Works 2005.11.26

[CD/ 해석] 負け犬の食卓 5

(캔 따는 소리? ) 아쯔시 : 생글생글론이 어지럽힌 가게를 바로 정리할 기분이 들지 않아서, 나카가와 상이 앉았던 의자에 앉아 맥주를 땄다. 석양이 지고 있는데 맥주를 마신다는 건 비교적 건전한 생활을 하던 나로선 평소라면 생각못할 일이다) ... 왠지 미안하네, 너에 관해서 기억하고 있다니까, 그냥. 토라지로 : 뭐가 미안하다는 거야? 아쯔시 : 으음.. 너는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을 것 같아서. 아 미안, 이것도 쓸데없이 신경쓰는 건가? (리틀리그에서부터 대활약 한 뛰어난 타자였던 토라지로는 몇몇 시립교고의 스카우트를 거절하고 동네 고교를 코시엔 예선 결승까지 3번이나 데려간 근처의 영웅이었다. 그렇지만 나카가와 상에게 토라지로가 얘기했듯이 동네 주민들이 모두 믿었던 것처럼은 되지 못했다) 토라지로..

Voice/My Works 2005.11.26

[CD/ 해석] 負け犬の食卓 4

아쯔시 : ( 사채꾼을 때리고 부상을 입은 나카가와 상을 위해, 옆의 편의점에서 소독약과 붕대를 사왔다. 이런 걸 마는대도 서투른 나는 역시 요리인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실감할 수밖에 없다) (라이터 소리, 술 따르는 소리)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어질러진 가게에서 잘도 와인을 마실 기분이 드는 군요. 그것도 이런 대낮부터. 좋지 않아요, 다쳤는데. 나카가와 : 술로 아픔을 가라앉히는 거야. 아쯔시 : 이렇게 연약하면서 왜 사람을 때린거에요? 그 정도로 말을 잘하면 사람을 때릴 필요가 없잖아요. 나카가와 : 연약이라니.. 꽤 하는군. 녀석이 너무 즐겁게 날뛰니까 조금 때려보고 싶었던 거야. 별로 즐거운 것도 아니네. 정말이지, 사람을 때려본건 태어나서 처음이야. 아쯔시 : 아하하, 그런 가요? .......

Voice/My Works 2005.11.25

[CD/ 해석] 負け犬の食卓 3

아쯔시 : (하아, "날 노림"이란 건 아닌거 같은데. 그건 그렇고 점점 태도가 나빠지는데, 이 사람? 신문 읽으면서 밥 먹고, 내가 있다는 것조차 잊고 있는 걸) 나카가와 : TV 아쯔시 : 에? 나카가와 : TV 안 켜는 거야? 이 가게. 아쯔시 : 일단은 레스토란테 라구요. 나카가와 : 별로 상관없잖아. 아쯔시 : 뭐가 보고 싶으신 거에요. 이런 한낮에? 아, 타모린이 보고 싶으세요? 나카가와 : 미노몬탄도 특별히 만나고 싶지않아. 내가 보고 싶은 건... (따르릉~) 아쯔시 : 잠깐만요... 흐흐흠, 네, 리스토란테 야나세입니다. 전화 목소리 : 야나세 상~, 생글생글 루비론의 마쯔다입니다. 아쯔시 : 허억! (코막은 소리) 야나세는 지금 외출중이어서... 마쯔다 : 여기 있잖아. 흐흐흐흐흐 거짓..

Voice/My Works 200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