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986

초~~~ 핀치 @.@

....... 그러니까 저는 지금....................... 귀가 맛이 갔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귀가....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장장 12시간에 걸쳐 지난번 하드 사망으로 날린 제 개인 인덱스 파일을 복구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에 한 것은 개별 보컬곡 인덱스 정리. 가끔 앨범 수록곡이 아닌 보컬곡들은 어디다 쳐바았는지 어떤게 있는지 종종 잊어먹기 때문에 전에 큰맘 먹고 작업을 했었거든요. 이게 의외로 많이 편하답니다. 그렇지만 해보고 나니.... 하드 사망 때 날린 보컬곡이 꽤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정말 시디를 틈틈히 굽는건데. 무리를 해서 일까요? 하루종일 모니터 전자파를 맞았기 때문일까요? 더위를 먹은대다가 냉방병까지 걸려서, 덕분에 감기를 앓고 있기 때문일까요?..

오늘의 홍차 레시피

딜마 얼그레이 2 티스푼, 로네펠트 아일리쉬 몰트 2 티스푼. 물.. 어느 정도, 우유 약 80ml? 얼음 약간, 설탕 세 스푼, 시나몬 파우더 약간 로네펠트가 너무 심하게 향이 달기 때문에 그 향을 조금 죽여보려고 향이 강한 얼그레이를 섞었음. 결과는 만족할만한 수준. 아일리쉬 몰트의 향이 무척 강하기 때문에 얼 그레이의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 그러면서도 아일리쉬 몰트의 너무나 달짝지근한 초콜렛 향이 많이 죽어서 입에 맞았음 역시 여름에 아일리쉬 몰트는 좀 버거웠나? 초콜렛 향과 시나몬 파우더의 향이 섞이니까 무척 향긋했음. 단지 차가운 상태다 보니 시나몬 파우더가 둥둥 뜨는 느낌. 차에 바로 녹여야 할 것 같음. 덧붙여 파우더의 양을 너무 과하게 해서 홍차 고유의 향이 죽지 않도록 할 것. ..

올 것이 왔다!!!! 카우보이 비밥 5.1ch

뽀대나는 위용을 보시랏!!! 사실 말이죠;;; 이미 2.0이라지만 미리 예약에 공구까지 해서 전편을 가지고 있는데 5.1을 또 사야 한다니 속이 무진장 쓰립니다. ㅠ.ㅜ 그래도 생각보다 가격은 저렴하네요. DVD 프리미어 공구가 109500원. 그렇지만 이번달에 지른 책값과 얼마전 확인한 통장 잔고를 보니 차마 손이 안나가는 군요. 지금으로선 Y서점이 미리 판매해주었으면;;; (그렇다고 하면 적립금으로 담은 몇푼은 건지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만;;; 으음;;; 매니아 포인트까지 해봐도 적립금 완벽하게 푼돈이네요 췟 ) 여하튼 하루종일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적어도 낼 안으로는 결판을 낼 예정입니다.그러나 저 한개 수량 100개가 몹시 거슬리네요. 설마 하루만에 100개가 다 동나진 않겠지요? 사실, 한국 D..

뜬금없이 케익이 먹고 싶다;;;

케익케익케익;;; 시큼시큼, 상큼상큼한 과일 무스 케익도 먹고 싶고. 전에 좋아하던 하트모양 딸기 초코 케익은 이젠 더이상 안 만드는 듯. 파리바게트 홈에 가도 물건이 없다 ㅠ.ㅜ .... 조그만 동네에 살고 있으면 이럴 때 먹고 싶은 케익도 제대로 못 먹게 된다. 아아아~ 종각역 카페 뚜레쥬르의 "레몬치즈무스케익"이랑 "망고무스케익"이랑 먹고 싶다 ㅠ.ㅜ 케익케익케익~~ 파리바게트의 산딸기 쇼트 무스 케익 이미지 출처 파리바게트 홈페이지

이게 뭐란 말이냣!!!

........ 할말을 잃었습니다. 특히 저 "카고메" 어쩌구들. 검색엔진은 다르지만 같은 사람이 했다는데 100원! 분명 타 사이트 검색을 금지했는데, 저렇게 다음과 네이버에서 쉽게 검색이 되는 이유는 뭔가요? 검색엔진 차단의 실효성을 크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차라리... BL관련으로 엄한 단어들이 쏟아져 나왔다면 이렇게 억울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검색어는 저것말고도 이누야샤 천지였습니다. "이누야샤 아버지"라던가, "반요 이누야사 악보"라던가 "이누야샤 3기 스페셜 한글판->이건 도대체 뭔가요? 게임? ... 설마 한국어 더빙을 한글판이라고 쓴 건 아니겠죠? " 나름대로 이누야샤 팬이라고!! 마지막 한 5편 빼곤 다 봤다구!! 이런 식으로 애지중지하는 이누야샤를 망치지 말아달란 말이..

ㅠ.ㅜ 책꽂이 정리

공간이 너무나 부족한 탓에 결국 뒤지고 뒤지고 뒤져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사놓고 1번밖에 안 읽은 책들은 과감히 처분 결정. 내일 재활용 쓰레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 ");;; 혹시라도 필요하신 책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그냥 드리겠습니다. (나중에 오프때라도 말이죠) 불꽃의 미라주 1-5.5 까지 (이건 절.대. 재활용 행에 100원. 뒷권은 나올 생각이 없으니 가지고 있어봤자 짐이죠) 하울의 움직이는 성 1, 2,권 (역시 영화의 하울이 목소리가 멋져서 좋아요) ->s양, 고마워 하도록! 부기팝 시리즈 1-5권까지 (재미는 있지만 역시 제 머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워요)->이건 로키양 클랜 1 (크윽! 다나카 요시키란 이름에 속았어!!! ㅠ.ㅜ 이것도 절대 재활용 행이다에 100..

이래서 서비스란게 중요한 거라고

사실 얼마전 차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미친 척 하고 주문했지요. 시원한 밀크티가 먹고 싶었거든요. 물론 주문처는 제가 매번 이용하는 티 하우스. 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쇼핑몰로 주문하면 이틀만에 온다는(물론 상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엄청난 배송 속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창고가 충청도에 있음에도 "배송완료"라고 뜬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도착. 당시 제가 즐겨 이용하는 Y모 인터넷 서점이 바로 코 앞에 있는 "파주 출판단지"에 창고가 있음에도 "일산의 변두리라 차로 10분만 달리면 파주경계에 도착하는" 저희집까지 순수하게 택배이동시간만 이틀이 걸리는 것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였기에 티하우스는 순식간에 제가 좋아하는 쇼핑몰 1등이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Y서점도 빨리는 가져다 줍니다만) 거기다..

지난 번 입양한 머그 컵 사진

다 날씨가 더운 탓이라고요... 에베드님의 포스팅을 보시고 자극 받으신 분들에게 ^^;; 약간의 도움이 되고자(응??) 덧붙여 봅니다. 뭐, 애써 산 컵 자랑도 할겸 말이죠 흐흐흐흐흐;; 그렇지만 제가 지병으로 수전증을 앓고 있어서 오히려 구매의욕들이 떨어지실까봐 걱정입니다. 올려놓는 컵은 캣칩스의 허브고양이 시리즈 로즈이구요. 컵의 정면사진, 플래시가 없어서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 보면 아시겠지만, 욕조에 장미꽃잎을 가득 채우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있답니다. 다른 면의 그림입니다. 그리고 이 컵이 다른 컵들에 비해 조금 큰 편이거든요. 물론 큰 머그들이야 얼마든지 있지만 보통 팔고 있는 뚜껑있는 머그들에 비해 조금 큰 편입니다. 그걸 보여드리려고 그동안 제가 써오던 투명 머그를 함께 찍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