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718

초임 연봉 30% 삭감 이게 말이된단 말이냣

올 신입은 ‘-30% 인생’ (링크는 서울신문) 공기업 대졸 초임 연봉을 30% 삭감한다는 뉴스를 어제 봤다. 뉴스에서 이 내용을 발표하는 인사 담당? 말이 이들의 초임을 30% 깎음으로써 1000명 이상의 인턴을 추가 채용할 수 있다며, 고통분담 차원이 어쩌구, 공생이 어쩌구 하는데 ..... 어처구니가 없다. 사고는 윗대가리들이 치고 이제 막 입사하는 햇병아리들의 임금을 삭감해서 인건비 지출을 줄이겠단 거 아니냐. 거기다 인턴사원 추가 채용이라니.결국 신입의 임금을 삭감하고 그를 통해 고용상태가 불안정한-언제듯 쉽게 제거 가능한 인턴사원을 늘린다는 건 "공기업"이란 곳에서 할 발상인가 의심스럽다. 결국 공기업에서 나서서 고용불안정을 확대하고, 계약직을 늘리겠단 말이아닌가? 거기다 30%라니 말이돼! ..

저 곧 결혼합니당 ^^;;;

아하하 ^^;; 날짜는 5월이구요. 한 석달 남았네요. 결혼준비도 너무 복잡하고 앞으로 주부님이 되신다니;;; 남편님과 둘이 굶어죽거나 동사하느 건 아닌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무엇보다 화나는 건 그동안 운동안한다고 구박하던 남친님. 결혼 앞두고도 운동 안하면 그건 끝장인거야.. ㅠㅠ 치사하다! 하면 될꺼아냐 하면!! 성공적으로 다이어트를 이룩하신 Randy님, 유과양 어여 비법을 전수해주세요! 내 남친님의 콧대를 팍! 꺽어줄테닷 엉엉엉~

도대체가 말야 사람을 무쇠로 보는거야?

팀이 바뀐 이후 빈둥빈둥 대고 있는 처지랄까. 여튼 멍~ 때리는 나날이 계속 되고있는 한편 내가 맡고 있는 업무처리를 위해 현장에서 도서 피킹 및 출고처리까지 하고 있는 지금;;; 경리 지원 위해 회계를 배우라는 둥, 앞으로 인터넷 사업을 하면 쇼핑몰 관리를 해보라는 둥, 한달에 한번 나올 회사 월보를 만들어보라는 둥, 학습조-회사 내의 학습 조직-관리를 하라는 둥. ..... 내가 무쇠야? 원더우먼이야? 미친거야? 하아, 인터넷 사업 좋은데 말야. 판매할 아이템을 확보하고 시도해줬음 좋겠는데?? 아니 주문만 받고 책은 안 보낼꺼야? 웹에 엮을 DB랑 도매? 소매? 프로그램은? 제발 생각들 좀 하고 일 좀 벌려줘 ㅠㅠ 울고 싶다고 (+) 에휴... 이젠 서점 입금 독촉전화까지 시킨다. 빌어먹을 ㅜ.ㅜ

심판 판정에 이기 아리!

어케! 어케! 어케! 점수가 그것밖에 안되는거냣! 물론 루츠 점프는 엉덩방아를 찢긴 했지만, 점프도 높고, 회전도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부족하지 않고 스핀은... 좀 느리긴 했지만 ㅡ.ㅡ;; 점프 회전수조차 제대로 채우지 않은 마오가 가산점에 프리 1위라는게 말이되냣! 솔직히 내가 볼때는 쿵짝짝 반추에 맞춰 허우적 대는 마오보단, 점프가 낫아 회전수 겨~~우 채우긴 했지만 캐롤라인 장이 훨씬 낫더라 ㅠㅠ 젠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는 제.대.로. 된 심판이 채점했다는 일본넘들. 니들 눈은 해태냣! 진짜로 마오는 암만 쇼트에서 실수해도 총점 불변의 법칙이 적용되는 듯. 준꼬, 한국 오지마라. 테러당할지도 ㅡ.ㅡ+

강xx 머시기 사건을 보면서

참 씁쓸하달까. 뉴스를 보아하니 실종된지 오래된 사람도 있던데. 몇년간 가슴졸이며 기다렸던 가족들에겐 얼마나 청천벽력일까. 그건 그렇고..뭐랄까, 실종자-이제는 피해자가 되어버린 가족들이 그렇게 애타게 찾아달라 애원할때는 단순가출처리하더니 강호순이 잡히고 나니 그렇게 부지런을 떨수가 없다. 물론 일잘하는 경찰들을 몰아세울 생각은 아지지만 그렇게 들려도 사실 할 수 없는거 아냐? 이제서야 열심인건 사실이잖아. 이러다 경기지역, 아니 전국의 실종사건 전부가 강호순의 사건이 되어버리는거 아닌가 몰라. 맘이 참 찹찹하다. (+) 근데 말야, 본래 우리나라는 피의자-용의자의 얼굴은 공개안하는게 원칙아니었나? SBS 8시뉴스, 용감하게 계~~~~속 내보내던데? 솔직히 시베리안 허스키? 엄청 비싸게 생긴 개하고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