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무시당하고 갈굼당한 것에 한이 맺혀 공부하겠다고 이 악물고 인터넷 대학에 편입하고 1학기. 매번 느끼는 거지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본 적이 없어요. 뭔가 열심히 계획하고 움직이고는 있는데.... 항상 똑같다고 해야할까. 발전이 없다고 해야할까. 주변의 B 양 학원 등록 이야기에 나도 학원을 들어갈까? 하고는 있습니다만. 여기서 더 쥐어짰다간 배째라! 그러고 퍼질 것 같고. 음... 뭔가 스터디라도 만들어 볼까? 하고 생각은 하지만, 같이 스터디 해줄만한 동지가 회사엔 ;;;; ....랄까, 공부가 꼭 필요한 사람이 있음에도 워낙에 신앙생활에 바쁘셔서.. (아, 기독교라고 비판하는 거 아닙니다. 제 할일을 하면서 교회다니는 거, 그건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제 할일 못하면서 교회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