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718

싫다

1. 엄청나게 뚱뚱해진 내 모습. 옷장의 이쁜이들이 전부 쓰레기통 행이 되게 생겼다. 아아~ 내 이쁜이들 ㅠㅠ 날씬할 땐 너희들의 고마움을 몰랐어 ㅠㅠ 예전엔 옷 사면서 사이즈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없었는데 (일단 사고 길이만 자르면 OK) 이젠 인터넷으로 옷 살때 사이즈가 고민되는구나. 슬프다 쩝쩝! 2. 읽고 싶다! 읽고 싶어 나도 모르는 새에 일본에서는 십이국기 12권이 나왔더군. 백작과 요정도 그렇고, 플래쉬 블러드도 그렇고, 창룡전도 그렇고. 아우... 일본어 공부 언제 할꺼야. 참! 올해는 꼭 패스하겠다던 JLPT 1급 공부도 결국엔;;; 내가 싫어진다. 3. Y에서 자꾸 문자가 온다. 온다 리쿠의 신작,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미야베 미유키의 신작, 왠일로 이마 이치코의 신작..... 신작..

근황

1. 레포트 쓰는 중 15일 마감인데, 유아교육 연간, 연간행사, 월간, 주간, 일일 보육계획표를 작성해야한다. ㅡ.ㅡ;;; 진짜 내가 이번 학기에 가장 후회하는 게 있다면 유아교육론과 비즈니스 일본어를 들은 것. 아우.. 2. 이번 주 일정 14일 23:00~24:00 일본어 능력시험 연습 기말고사 시험 범위가 무려 1강부터 14강... 한마디로 전체라는 얘기. 교수님 ㅠ.ㅜ 밉다. 15일 마감 예정 위의 저 레포트 16일 12:00~13:00 비즈니스 일본어 기말고사 올 주관식에 전부 일어로 쳐야한다는 것. 내가 한글자판은 완전 자신있지만 일어 자판은 쥐약이라 ㅠㅠ 줸장, 밉다 일어IME 3. 프리셀 왜 이렇게 재밌냐? 하루에 한 시간 씩 하는 듯;;; 역시 시험을 앞두고 발생하는 이거저거 다 잼나 ..

바쁘다 바빠

1. 남동생이 결혼했다. 그 일로 괜실히 바쁘고 정신이 없었다. 드디어 내 동생도 유부남의 길로 접어드는구나. 난 참 붙임성 없고, 낯가리는데, 올케가 많이 친한 척 해줘서 고맙다. 우리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우리 고모들처럼만 하지 말자. 내가 얼마나 여동생을 갖고 싶어했던가. 오빠인척 하는 남동생보다야 여동생이 백배 낫지. 여동생처럼 친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진짜 진짜 좋겠다. 노력하자! 2. 기말고사다. 아후... 중간고사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기말이냐. 그 중 한 과목은 중간고사 끝나고 강의 한 번도 안 들었다. 일자판 못쳐서 시험 때 고생해가지고 일자판 연습도 하기로 했는데, 연습은 개뿔 ㅠㅠ 큰일이다. 한글자판을 이용한 일자판 어플같은거 없나 ㅠㅠ 나 그럼 일어 잘 칠 자신 있는데 T^T 3..

오랜만에 디아블로 3 다시 하는 중

그동안 아주 열심히 했던 블소를 어쩌다보니 접게 되었달까. 인던을 가고 싶어도 파티를 못 구해서 말야. 문파도 없고, 같이 하는 친구도 없고, 초짜라고 아무도 껴주지도 않고. 아이템은 점점 후져지고 ㅠ 계정까지 재등록 해야하고. 간만에 디아에 들어갔더니 의외로 잼나더군. 내가 안한 사이 전설템도 많이 풀리고, 이런저런 패치로 인해 난이도 조절도 가능해지고. 무엇보다 좋은 건, 디지털 팩을 산거니까, 계정비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사실. 가끔 심심해지면 한번씩 들어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사경을 헤매다

4/30 뭘 먹었는지 여튼 체함 체하고 나니 두통이 오고 두통이 오더니 어깨가 뭉치고 어깨가 뭉치고 나니 손목이 아프고 ㅠ 5/01 한의원에 침 맞으러 감 한약을 받아왔는데 약 먹고 나니 속이 풀림 쳇기가 가라앉고 두통이 잦아짐 쳇기가 가라앉았으므로 열심히 먹음 다시 체함 ㅠㅠ 5/02 한약으로 극복 기쁜 마음으로 런닝머신 1시간 탐 5/03 낮잠 자고 일어나니 머리가 아픔 약간 어지러운 정도여서 런닝이 30분 탐 그 후로 약간 춥고 떨림 저녁 때부터 머리가 울리고 아픔 어깨가 뭉침 손목이 아픔 밤새도록 잠이 안 옴 5/04 한의원에 재 방문 침 맞고 몸살약 받아옴 저녁 때 다시 머리가 아픔 5/05 두통은 좀 나았으나 어깨가 아픔 ㅠㅠ ......... 거의 일주일을 앓고 있음 ㅠㅠ 줸장 ㅠ

얼굴이 땡긴다 ㅠㅠ

천연화장품에 눈뜨고 냅따 버린 키엘 수분크림이 갖고 싶구나 ㅠㅠ 너무 같은 성분으로만 만들어서 피부에 안 맞게 된 건지. 뭔가 질리는 기분이 들어서 이곳저곳에서 화장품을 질러봤는데 (솔직히 내가 만든 화장품과 비교하려는 생각도 있었음) 무진 땡긴다. 아프다 ㅠㅠ 겨울도 아닌데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ㅠ 에이씽 ㅠ 한방울에 5천원 하는 로즈 앱솔루트 에센셜 오일을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