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아무리 내 개인 페이지임을 생각해서, 내 이름 그대로 수짱이라고 밀고 나간다고 해도... 으음, 답글달기에 에로사항이 꽃펴서야. 그래도 좀 아쉽다. 네이버 시절엔 혼자 놀기 모드여서, 여긴 이란 느낌이 들었는데. 특히 내 이름 (그래로는 아니지만 어쨌든) 으로 작성되는 포스트들을 보면 아, 여기가 정말 아무도 몰래 내가 써먹고 있는 일기장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보면 볼수록 흐뭇하곤 했었다(이 음침한 성격 같으니 ㅡ.ㅡ;;) 이름을 포기한다는건 꽤 큰 의미인거 같다. 그렇다고, 다시 네이버로 돌아가긴 싫고 말이지.. 여하튼!! 그건 그렇고 이거 너무하잖아!! 이름에 점이 안찍히다니. 내 아이디의 핵심은 바로 그 옆에 곁다리로 들어간 점 두개인데 T^T 그렇다고 만 하니까 이름이 짧다고 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