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포장 Day가 온 김에 시디 듣기로 겸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기분이 유쾌해서인지, 왠지 시디도 잘 들리는 듯한 느낌~ 시디들도 제가 좋아하는 풍의 잔잔한 시디들이라 너무너무 좋았어요 우선 계약불이행 출연>> 쿠로다 타카야, 토오치카 코우이치 외 간만에 잡힌 어른들의 이야기~ 라는 걸까요? 요즘은 책들도 그렇고 시디쪽도 전부 학생들 위주의 작품들이 많아서 이런 어른들의 이야기를 접하는게 참 힘들죠. 물론 학원물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요즘 학원물들은 흥미거리를 보여주기 위해 그리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라 상당히 질려있던 참이었거든요. 첫눈에 확! 반해 사고부터 친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매 트랙 시작부분이 x년 후... 로 시작될 정도로 서로가 신뢰를 쌓아서 어쩌다보니 사랑이 됐다는 그런 류의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