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87

거품형 물비누

정제수 275g (55%) 애플 워시 225g (45%) 글리세린 25g (5%) 헥산디올 10g (2%) 레몬 EO 6g (1.2%) 대략 500g에 맞춤 다 넣고 잘 섞기만 하면 되는 거라 과정 샷 생략 레몬 EO 덕에 중성과 약산성 사이의 물비누 탄생. 다이소에서 2천원이나 주고 산 ㅜㅜ 550짜리 용기에 담음. 그래도 깔끔은 하다. 거품 상태는 양호. 애플 워시 비율이 너무 높으면 거품이 찰진 대신에 용기가 뻑뻑해져서 금방 망가짐. 비율이 낮으면 거품이 만 흐물흐물... 보습제 비율을 써보고 당기면 조절해야 할 듯. 사실 이렇게 만들면 여러모로 좋은 핸드워시가 만들어지는데 애플 워시 값이 워낙 비싸서 만들기가 좀 ㅜㅜ 시절이 시절인지라 핸드워시가 헤프기도 하고.

D.I.Y 2020.07.13

[천연비누강좌] MP 롤리팝, 오로라 비누~2012.11.03

MP 비누 기법을 활용한 롤리팝 비누와 오로라 비누. 롤리팝 비누는 얇고 넓은 비누판 2개를 만들어서 중간중간 투명 비누액을 부으며 김밥 싸듯이 말아서 만든 것. 투명 비누액을 열심히 붓지 않으면.... 저 사진처럼 중간이 뜬다 ㅠㅠ 여하튼 잘 말아야 함. 오로라 비누는 얇게 만든 판을 비누 몰드 가운데다 넣고 흰색 비누액을 부어서 굳힘. 비누액을 부을 때 저 얇은 비누판 사이에도 비누액이 스며들도록 잘 부어주는 것이 중요함! 참고로 롤리팝 비누는 저렇게 돌돌 말아서 만드는 방법 말고도 얇은 판 하나만 돌돌 말은 후에 중간에 비누액을 부어 채우는 방법도 있고(이 방법은 적당한 크기의 원형 몰드가 필요함), 요즘은 비누 몰드도 잘 나오는 것 같다. 내가 저렇게 말아서 만들어보니 말아서 만드는 것보다 하나만..

D.I.Y 2020.05.25

[천연비누강좌] HP 투명비누 만들기~2012.10.06

힘들게 썼는데 또 날렸다. 아주아주 만들기 어려운 HP 비누다. 보통 자신이 직접 투명한 비누를 만들려면 HP기법밖에 없다. HP라고 부르는 이유는 CP가 저온(45도 근처), HP가 고온(70도 근처)에서 비누를 교반 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무진장 열심히 썼는데 다 날려먹어서 의욕 상실.... 대충 쓸랜다. (꼭 길게 쓰면 날아가더라.... 벌써 2번째다) 1. 비누화 과정 ~ CP 비누와 똑같다. 교반 온도만 70도 내외로 맞춘다. 2. 투명화 과정 ~ 트레이스가 발생하면 용기를 밀봉하고 핫플레이트 등에서 가열한다(70도로 계속 유지). 약 2시간 동안 가열하면서 20~30분 단위로 주걱질을 하며 섞는다. 2시간 경과 후 글리세린과 에탄올을 비누액에 붓고 섞는다. 에탄올이 휘발되지 않도록 빠른 시간 ..

D.I.Y 2020.05.25

갈락토미세스 스킨~2013.01.03

한때 SK2의 피테라 에센스를 따라한 곡물 발효 여과액을 사용한 화장품들이 유행할 때, 수제 화장품 업계(;;;;)에서도 곡물 발효 여과액 광풍이 불었었다. 그게 바로 갈락토미세스. 짝퉁 화장품들이 비싼 가격으로 90%, 95%로 화장품 만들 때 그 발효액 하나만 사서 발라도 된다는 간편함이 너도나도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달까;;; 나도 짝퉁에 나름 효과봐서 만들었다. 아마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액에 글리세린과 향오일만 넣고 간단히 만들었던 것 같다. 계속 만들지 않은 이유는 귀찮음? 생각보다 효과 없음? 참고로 이때 비피디? 라고 해서 갈색병 수제로 만들기도 유행했었음. 요즘은 아데노신? 인지가 유행하는지 이웃의 초짜님이 덥석 사는 걸 봤는데. 이렇게 만들었던 것들을 정리하니, 나도 나름 유행을 탔었구나..

D.I.Y 202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