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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면 뭐든 할 수 있다!

잔뜩 다운 받아놓은 쇼프로그램을 편집하겠다고 윈도우 무비 메이커와 씨름하길 사흘... 훗훗훗,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결국엔 해냈다 ㅠㅠ 1.5G짜리 프로그램이 300M로 재탄생하는 순간!!! 비록 화질은 좀 꾸져진거 같긴 하지만 ^^;;; 음홧홧홧홧! 요즘 하도 드라마 시리즈를 많이 받아놔서인지 하드 용량도 만땅화 되가고 있고, 휴대용 HDD도 거의 만땅화 ㅠ (1T짜린데) 그나마 이젠 시효가 지난, 성균관 스캔들과 최고의 사랑을 지워서(이거 지우면서 눈물이 앞을 가렸음 엉엉엉~) 하드가 좀 널널해지긴 했지만, 드라마 시리즈 한번 다운 받으면 그것도 몇 만원이라 지우기 아까워진다. ㅠ.ㅜ 그러니까 늦바람도 작작해

혼자 노는 블로그 왕국!

맘 놓고 혼자 놀기 위해 각종 포털 차단법을 연구중인데...그런 기능이 없나보네 ;;; 글마다 일일이 태그를 넣어야 하나? 인터넷 살펴보니 네이버 쪽은 의도적으로 티스토리 검색을 줄이고 있다고 하니 다른 이들에겐 안타까운 일이지만 난 즐겁네 ㅎㅎㅎ 나름 저작권(^^;;; 워낙 유튜브에서 이것저것 갖다 붙여서 말야) 문제도 있고, 이것저것 맘 놓고 일을 벌리려면 ㅎㅎㅎ 슬슬 일어 공부도 할 겸 책 해석글도 올리고 싶은데 이건 저작권 + 청보법도 연계되어 있어서 나름 골치네. 지금 가지고 있는 일어 책이라고 해봐야 사쿠라 모모코의 그림일기라 ㅋㅋ ... 짝대기를 긋지 않으면 일어를 읽지 못하는 못난 버릇부터 우선 고쳐보고자 선택한 책인데. 뭐랄까 손으로 긋지 않을 뿐이지 눈으로 긋고 있어서, 이 버릇 고치려..

소강상태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미친 듯이 막 달리다가 갑자기 모든게 허무해지는 순간. 이래서 삽질도, 오덕질도 기력이 필요하다는 건가보다. 요즘 마이 붐업은, 인현왕후의 남자로 안해 미친듯이 몰입하고 있는 "지현우", 유희열의 스케치북 때문에 다시 사랑에 빠진 "이승환" 한번에 두 사람을 미친듯이 스토킹하다가 지쳐버렸다고 해야하나? 아우 이젠 검색하는 것도 귀찮아. 내 나쁜 버릇 중에 하나가, 드라마던 책이던, 궁금함을 못참고 뒤부터 보고 읽는 것. 덕분에 스토리를 다 아니까 정작 본 타임에는 지겨워서 설렁설렁~~ 몰입이 되지 않는다. 이거부터 우선 고쳐야하는데. 천천히 하자. 하나부터 열까지 급하게 달릴 것 없어. 그게 오덕질이든 공부든 간에. 요즘 열심히 듣고 있는 지현우의 "아이야" 작사가 최강희라는데, 강..

[Music/Live] 유희열의 스케치북 E199 (2013.05.18)

스케치북 4주년? 199회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스케치북 첫 회 첫 게스트였던 이승환이 나왔다. 역시나 변함없는 그의 입담(좀 가볍긴 하지만 ㅋㅋ)도 젊어지려고 노력하는 그의 의상도 그렇고 역시 내가 좋아했던, 좋아하는 이승환 맞다. 사적으로도 친한 유희열과 함께라서 그런지 방송도 참 편하게 하는 것 같고. 지난번 슈퍼매치 때는 이승환 보컬파트가 적어서 너무 서운했는데, 오랜만에 이승환이 노래 부르는 거 보니까 좋다 ㅠㅠ 씨엘도 많이많이 좋아하지만(내가 제일 좋아하는 걸그룹 2NE1 쿄쿄), 역시 나한텐 이승환이 최곳최곳. 4집 이후 이승환에 대한 팬심이 마구마구 흐려지기도 했고, 6집부터는 너무 목소리가 간드러진다며, 이건 아냐, 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노래 부르는 이승환을 보니까, 저런 사람이라서 내..

Music 2013.09.01

[TV/Drama] 올드미스 다이어리

참내, 사람이 미치면 뭐든 못하는게 없구나. 지현우 옛날 작품 본다고 유튜브 뒤져서 올미다 (2004~2005년 방영)를 보고 있는 나. ㅡ.ㅡ;;; 존경스럽다. 방영 당시 가끔 보긴 했지만, 역시 그때는 주인공 최미자 캐릭터가 이해가 안가서.... 백수시절이었나?? 그때는 나이 서른은 아직 나에겐 먼 얘기라고만 생각해서. (ㅋㅋ 솔직히 서른에 가까운 나이였으면서) 그리고 그땐, 아, 그렇지 일본 애니와 성우에 한창 미쳐서 한국말보다 일어를 듣는게 더 많던 시절. 그래서인지, 고맘때 한국 드라마 중에 괜찮았던 걸 하나도 보질 못했다. 지금 보니까 이렇게 좋은 작품들을 모르고 지냈다니 하는게 왜 이리 많은지. 시절이 시절인지라 방송국 스트리밍도 안되는;;; 97까지는 사실 모 블로그의 친절한 지피디 중심 ..

[TV/Drama] 인현왕후의 남자

내가 미친거야... 단단히 미친거야 ㅠ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소지섭, 소지섭 노래를 부르더니... 으하하하 반나절만에 지현우로 갈아탔;;;; 지난번에 재방송 하는 거 우연히 봤다가 너무나 심심해서 다시보기 했는데 ... 완전 대박! 나인 작가가 썼다더니 스토리가 꽉 짜여진 느낌. 물론, 나인도 부분부분 봐서;;; 정확한 건 모르지만, 나인이 시간여행을 통한 인과의 뒤틀림이 이야기라면 인현왕후의 남자는 사랑이 중심? 달아, 달아도 너무 달아. 달아서 미치겠어. 감독이 노리고 만든거야. 달아서 죽어버리라고. 최근이 이렇게 달아서 미칠 것 같은 드라마가 뭐가 있었나. 지현우 멋있다고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데 이 드라마에선 너무 멋있게 나온다. 캐릭터가 착하고, 책임감 강하며, 똑똑한데 그렇지만 허당. 와..

TV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