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718

커억! 세금!

;;;; 이번달 세금이 무려 X0만원이 나왔습니다 그려! 월급 명세서를 보고 정말이지 눈물이;; 그동안 받았던 계약외의 보너스들이 이번 의료보험 정산시 대거 추가 되었다 하네요. .... 이번달 생활비 10만원! 에라잇! 만화책 몇권 사면 끝이잖아?? 세금 많은 나라 대한민국, 그럼에도 복지는 꽝인 나라 대한민국. 미친 돌대가리 같은 국회위원 자식들, 독신세같은 시덥지 않은 거 만들겠다고만 해봐라! 폭탄들고 의회 투신한다! 여하튼 삶의 기력을 잃고 자폭중! OTL

앗싸!

일어 퀴즈 만점 받았다! 이것으로 그동안의 일어 점수는 총 만점-3점! 이대로만 가면 A 받는 것도 가능할지도 (랄까, 기초일본어 들으면서 이런걸로 기뻐하지맛!! ) 내일은 고대되는 자바 중간고사 발표일 30점 만점에 평균 11.3점이고 표준편차가 10점이라고 하니;;; 나 ...... 평균이하인거 아냐? OTL 블로그 잠수타면 자바 중간고사 성적에 좌절하고 자폭했다고 알아주세요~

토요 나들이 포토 일기

이미 글을 쓰신 분들이 계신 관계로 그냥 찍은 사진 정리 차원에서 창덕궁 입구에서부터, 개량한복을 입고 마이크를 잡고 계신 안내담당자 분, 말씀 무지 잘하셔서 꽤 즐거운 창덕궁 투어를 만들어주심. 중간의 차는 황제들께서 타셨다는 캐딜락 일제의 잔재로 많이 망가진 궁궐건물, 타일에, 싱크대가 있는 수라간은 물론이고, 경복궁의 전각들을 강제로 쑤셔넣어(말그대로;; ) 뒤틀린 건물들도 많았고, 우리식이 아닌 일본식으로 지어진 건물도 있음. 그렇지만, 자연만큼은 그대로여서 궁전 한가운데 있을꺼라 상상도 못한 산(!!! 실로 충격)과 나무들은 너무나 빼어난 경관을 자랑. 특히 비원은 또 가볼만한 곳이라고 강력 추천! 점심, 참고로.. 다 먹었음 OTL 후식과 일당들.. 나름 가려주는 센스??? 프린 님이 가져오신..

그러니까 어떻게 하는거냐구 ㅠ.ㅜ

프로그램 레포트 마감까지 앞으로 약 20시간. ....도저히 모르겠다. 더 열받는건, 사실, C로 짰다면 이미 휘리릭 하고 끝났을텐데 말이지. 아니, 도대체 어떻게 하면 입력된 값은 정수형으로 변환할 수 있는거냐. ..... C의 무적 scanf는 어디로 갔단 말이냐. ;;;;; C로는 5분이면 휘리릭인 프로그램이라 시간 미루고 놀고 있었는데... 나 정말 무리 OTL (+) 2007.04.30 11시 반 결국 실행이 안되는 채로 제출. 컴파일에러가 없다는데 의의를 두어야지 쩝;; 이거, 아무래도 자바 과목은 다음학기에 재수강해야할 것 같은 예감이~~~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되는건데! 나 그냥 C 할래 T^T (++) 감기에, 감기약 먹고 체해서, 지금은 비몽사몽, 4월 금전출납 결산이랑 5월 예산도 짜..

열받아 ㅡ.ㅡ;;

사람이 열받는 것 중의 하나는 자신의 글이 남에게 비웃음을 당하는 일이다. 오늘 연수 보고서를 제출했다. 내 자신에게 글 재주란 건 약에 써먹으려고 해도 없지만, 남을 공격하는 글이라던가, 약간 사설조로 쓰는 글에는 무지하지 않다고 자부하던 터다. .... 랄까, 학교 편집실에 있으면서 배운 거라곤 그런 것 뿐인걸. 모르는 걸 아는 것처럼 잘난 척 쓰는 글에는 꽤 자신이 있는 편이었는데. 오늘 모 차장님 한분이 내 보고서를 보더니 실실 웃음을 쪼개며 피식 웃는거다. 그러면서 "보고서가 이게.." 라면서 피식피식. "이렇게 쓰면 어떻게 해요." 물론 평소부터 그렇게 실없이 잘 웃는 분이고, 그렇게 웃으면서 사람 상처되는 말을 상처 안되게 잘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오늘은 정말로 스팀이 빡 올랐다. 정..

연수중 ;;;;

사실... 작정하고 일 안하려고 온 건데, 의외로 재미있군요. 개인용 컴퓨터가 없기 때문에 벌써부터 컴퓨터 금단증상이 오고 있습니다만... 기숙사 시설도 깨끗하고 ..... 비만 오지 않으면 밖에서 내내 보내고 싶을 만큼 주변경관이 참으로 좋습니다. 강의 주제는 "현장직원의 변화와 혁신" 어쩌구 하는 내용으로, 하루에 한 강사가 하루 종일 수업을 해요. 강사가 잘못 걸리면 아주 암담한 일이 벌어질테지만, 오늘의 교수님은 엉뚱하지만 유쾌한 분이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저녁때는 기숙사에 앉아서 가져온 시험과제들을 처리할 예정이에요. 이번주가 중간고사 기간이라 확실히 해놓고 가지 않으면 곤란하거든요. 자바는 시작도 안했고 OTL .... 전자사전을 가져오지 않은 것이 조금 유감. KTX를 탔습니다...